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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진이형이 우승 후 가장 먼저 찾아간 '전설의 투수'

조회수 2020. 11. 27.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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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출처: MK 스포츠

지난 24일, 

9번째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MBN 뉴스 캡처

한국 시리즈에서

선수들만큼이나 주목받았던 건

NC 다이노스의 김택진 구단주였습니다.


NC가 치른

한국 시리즈 6경기에 모두 참석하며 

야구단을 향한 애정을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출처: NC 다이노스

구단주의 한국 시리즈 ‘개근’은

유례없는 일이었기에 

야구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국 시리즈 종료 후 보인 첫 행보는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나의 영웅이시여

지난 26일, 김택진 구단주는 한국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일산의 한 납골당을 찾았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고 최동원 선수의 유골이 안치된 일산 청아공원이었습니다.

출처: 유튜브

평소 김택진 구단주는 최동원 선수가 ‘자신의 영웅’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방문 소식을 들은 최동원 선수의 모친 김정자 여사는 직접 감사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요.


김택진 구단주는 최동원 선수가 영면한 자리 앞에서 편지를 낭독하고, 우승 트로피를 바쳤습니다.

최동원 선배님, 감사합니다

출처: MBN 뉴스 캡처

김택진 구단주는 “어릴 때 최동원 선수의 광팬이었다. 언젠가 꼭 트로피를 최동원 선수와 함께 들고 싶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출처: 유튜브

그는 이어 “제 영웅이신 최동원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출처: MK 스포츠

평소에도 야구단을 향한 애정과 거침없는 투자로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김택진 구단주.


한국 야구의 전설인 최동원 선수를 기리며 보여준 ‘야구팬 김택진’의 모습은 모든 야구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NC다이노스 김택진, 우승트로피 들고

영웅 故최동원부터 찾아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동인 기자 김진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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