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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올림픽 끝나면 일본경제는 하강한다?"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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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통상적으로 개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형 스타디움 등을 지으며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외국에서 선수단, 응원단 등이 방문하며 발생하는 관광 수입도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되죠.

그런데 올해 7월부터 시작되는 '도쿄올림픽 이후 일본 경기가 하강할 것' 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일본 내부로부터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근거를 가지고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아봤습니다.


1
올림픽 이후 건설경기 하락?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재집권(2012년 12월) 이후 ‘잃어버린 20년’의 고리를 끊겠다며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 2013년 9월 도쿄올림픽 개최를 확정했습니다. 이 시기를 즈음해 시중에 막대한 자금을 풀어내는 양적완화와 함께 아베노믹스가 본격 추진했죠. 장기간에 걸친 양적완화 덕에 경기는 살아났지만 6년 이상 지속된 유동성 확대로 거품에 대한 불안도 커졌습니다.

2020 도쿄메인스타디움

출처EPA

여기에 올림픽 준비를 위해 진행됐던 건설 투자가 올 상반기 일단락된다는 점 등이 겹치면서 올림픽 이후 경기 하강설은 확대 재생산되고 있죠. 때마침 미중 갈등으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 각종 경제지표에도 비상등이 켜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상황입니다.


2
아베의 장기 정권...권력 누수 현상 심각

한동안 안정됐던 일본 내 정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1년여간의 1차 집권기를 포함해 이미 역대 최장 기간 재임 중인데요. 장기 집권으로 인한 누수 현상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죠.

벚꽃을 보는 모임

출처연합뉴스

최근 한 달 사이에만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벚꽃을 보는 모임’ 행사를 사유화했다는 논란에 이어 카지노 허가와 관련해 여당 의원이 중국 기업 뇌물을 받아 체포됐습니다. 수년째 끊이지 않는 스캔들로 인해 여론의 피로도 역시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황이죠.


3
내부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평가

일본 대표 경제주간지인 니케이비즈니스에서는 ‘2020년 대전환 : 올림픽 후 일어날 수 있는 14가지 이변’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대대적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우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올림픽 이후 경제를 전망하는 니케이 비지니스의 기사

출처니케이 비지니스 캡처

과거 사례를 볼 때 장기 정권 후에는 단명 정권이 이어졌고, 특히나 아베 정권은 사상 최장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누적된 요인들이 올림픽이란 대형 이벤트 종료를 기폭제로 한꺼번에 터져 나올 수 있다고 밝혔죠.


새해 벽두부터 일본 정부에서는

반세기 만의 올림픽 성공 개최를 통해

과거의 일본을 되찾자며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보는 일본 국민의 영 마뜩잖은 표정이

아베 총리의 2020년이 녹록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네요.


이 콘텐츠는 매경이코노미의 기사 『먹구름 드리운 ‘아베노믹스’ 도쿄올림픽 이후 日 경기 하강설 솔솔』 를 참고해 제작하였습니다.


[정욱 기자 / 임창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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