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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한국 10대 부자 중 5명이 속해 있다는 '이 클럽'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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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회비(입회보증금)만 12만달러(약 1억4000만원).

매년 5500달러 정도를 내야 하는데도

서로 가입하고 싶어 안달인 곳


신규 회원이 되려면 종전 회원의 추천과

까다로운 입회 절차를 거쳐야 하는 곳


전 세계 부유층 8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클럽

그 중 한국 회원은 35명이고,

이 중 5명이 한국 10대 부자에 이름을 올린 곳


'더 이든 클럽(The Eden Club)' 들어보셨나요?

독수리 사냥, 요트 파티, 갤러리 사전 전시

'더 이든 클럽'의 회원들이 할 수 있는

경험은 엄청난데요


  • 스코틀랜드의 고성 '피토미 성'에서 휴양
  •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CC 언제든 예약 가능 
  • 특급호텔 수준의 럭셔리 호텔, 리조트 제공
  • 독수리 사냥, 요트 파티, 갤러리 사전 전시 초대 등 


또한 회원들이 각 나라의 오피니언 리더들

이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정보·소식들을

누구보다 빨리 알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스코틀랜드의 피토미 성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CC

출처wikipedia

더 이든 클럽의 독수리 사냥

출처The Eden Club

30살에 글로벌 슈퍼리치 클럽을 만든 사람

더 이든 클럽의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이 클럽을 처음 만든

톰 로런스 이든클럽 회장입니다


로런스 회장은 슈퍼리치 집안 출신이 아님에도


"부자들도 실은 다른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잘 쓰는지 궁금해 한다"는


점을 깨달아 '더 이든 클럽'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생각을 가지고

세계최고의 사교클럽을 만든 시기가

그의 나이 갓 서른을 넘긴 1997년이었습니다.


마침 세계지식포럼 방문 차 서울을 방문한

로런스 회장과 인터뷰를 나눴습니다. 

톰 로런스 더 이든클럽 회장

출처매경이코노미
질문Q

"슈퍼리치 집안 출신인가요?"

답변A

"아닙니다. 부유하게 자랐다기보다 그들과 지낼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일단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였지만 남다른 취향과 안목의 소유자였어요.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가장 좋은 것, 남들이 잘 못 알아보지만 결국 명품이 된 물건들을 알아봤지요. 그런 게 큰 도움이 됐어요.


더불어 운동선수 시절 부자 친구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이들의 시각과 생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운동을 그만둔 후 사업, 특히 경영전문지를 운영해보면서 부자들의 세계,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부가 됐던 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질문Q

어떻게 30대 초반의 당돌한 꼬마(?) 대표가 운영하는 곳에 부자들이 가입할 수 있었습니까?

답변A

"일단 멀리 갈 것 없었어요. 가족, 정확하게 말하면 아버지에게 제 비전을 설명했어요. 실은 반강제로 가입시켰지요(웃음). 아버지의 부자 친구들, 주변 지인들을 `세계 최고 부자들의 놀이터를 만들겠다`고 하나둘 설득했습니다."


"워낙 절실하게 영업했더니 첫해 딱 60명 모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문제는 창업 후 1년 만에 터졌습니다. 애초 회원으로 가입시킬 때만 해도 `세계 최고`를 지향한다고 했지만 당시 글로벌 네트워크(인맥)도 약했고 부자들을 만족시킬 콘텐츠도 적어 이탈률이 높았습니다. 또 뭐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이상과 달리 현실은 너무 괴리가 컸습니다. 회원들이 빠져나가니 고용했던 직원들 중 일부도 이탈하면서 총체적 난국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부의시선으로 포즈를 취한 톰 회장

출처매경이코노미

"그래도 꿋꿋이 버티면서 회원비가 들어오는 대로 재투자에 나섰어요. 지금은 누구나 와서 묵고 싶어하는 스코틀랜드 고성(古城) `피토미 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컸어요.


골프 하면 누구나 한 번은 와보고 싶은 스코틀랜드, 게다가 고성에서 휴가를 보낸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에 최고의 셰프가 음식을 제공하고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받는다면? 여기에 더해 스코틀랜드 이외 지역에 가도 최고의 호텔, 리조트에서 묵을 수 있는 특권까지 누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요.


이런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번 돈을 계속 재투자했어요. 창업 초기 금전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요. 그렇게 미국 아시아 등으로 제휴처가 하나둘 확대되다 보니 어디서나 누리지 못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회원들이 하나둘 몰리기 시작했어요."


더 넓어지는 한국과의 '연결고리'

로런스 회장은 한국과의 인연을 더욱

키워 나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클럽의 상징이자 휴양지인 피토미 성은

8개 객실, 10개 레지던스를 갖췄는데요.

최고급을 지향하는 이곳에 가전제품은 모두

삼성전자 제품으로 깔았다는 점이 대표적입니다.


삼성전자도 이래저래 미소를 띱니다.

여기서 본 TV가 좋다 해서 중동 회원이 또 따로

주문하는 등 글로벌 슈퍼리치 전시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피토미 성의 가전제품은 모두 삼성전자의 제품

출처The Eden Club

또 한국 레지던스 중에서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는데 아난티, 롯데호텔 등이 인상깊었다는 후문입니다.


로런스 회장은 "아난티 펜트하우스 부산을 가봤는데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젊은 감각을 담았고 멋진 풍광을 제공해줬다.


극단적인 하이엔드라고 평할 만하다. 롯데호텔 시그니엘 역시 초고층 빌딩에서 즐기는 스타 셰프들의 만찬이 인상적이었다. 슈퍼리치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답니다.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톰 로렌스 회장에게

 마지막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슈퍼리치한테 뭘 배웠나요?" 


돌아온 그의 대답은 살짝 의외였습니다.


"일단 서두르지 않는다는 점이요. 한 사람을 사귈 때 혹은 새로운 투자처를 만들 때 오랜 시간 진심을 얻기까지 그들은 기다리면서 정성을 다하더군요. 또 그 정도 위치여도 거들먹거리거나 자랑하지 않는다는 점, 오히려 기본 예의를 지키고 남에게 피해를 끼칠 만한 행동이나 언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은 기본이죠.

무엇보다 다들 유머가 있어요."


정성, 예의, 유머...매우 단순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세계 최고 사교클럽에서

배우는 교훈이네요.


[매경이코노미 박수호 기자 / 편집 임창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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