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여러분~ 마이카 살까 말까 고민되시나요?
꽉 막히는 지옥철,
교통체증에 답이 없는 버스.
카풀을 하자니 왠지 눈치가 보이고…
택시라도 타려고 하면
유난히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 간절한 것이 '내 차'입니다.
'이제 나도 번듯한 직장인!
작은 차 한 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자동차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많은데요.
자동차가 가져다주는 편리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할 생각이라면
신중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이
생각보다 많이 때문이죠.
먼저 자동차를 구입하는 것부터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고급 세단이나 SUV가 아니라도
쓸만한 옵션 몇 개 넣으면
차값이 껑충 뛰게 됩니다.
차량 구입 시 내야하는 세금도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닙니다.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에도
비용이 상당히 들어갑니다.
할부로 구입한다면 이자를 포함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하죠.
여차저차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중고차로 눈을 돌려 비용을 줄였어도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유지비인데요.
때문에 차를 구입할 때도
연비를 따질 수밖에 없죠.
게다가 기름을 넣어주는 것 외에도
매년 세금을 내야 하고,
보험에 많은 돈을 들여야 합니다.
엔진오일 교환 등 주기적으로
자동차 관리를 해줘야 하며
고장이나 사고라도 나면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주차비나 대리운전비 등의
지출도 종종 발생하고요.
결정적으로 자동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 되는 자산이라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자동차 없이 살라는 말인가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동차는 늦게 사는 것이 낫다는 것이죠.
차를 늦게 사면 그만큼 통장 잔고는
늘어가는 것이니까요.
일반적인 회사원들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오히려
자동차보다 빠를 수도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최근 활발하게 떠오르는 '공유자동차'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자동차를 당장 구입하지 않고
별도로 통장을 만들어놓는 것도 좋습니다.
할부로 자동차를 구매했다 생각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것이죠.
목돈이 생긴 기쁨을 느낄 때가 오면
내 차를 굴릴 경제적·사회적인
여유도 생기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