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해서 뿌듯해? 빈병 똑똑하게 버리고 돈 버는 법!

조회수 2019. 9. 24. 20: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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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평범한 회사원인 수지씨(가명 주의).

지친 일상에 유일한 낙은

퇴근 후 즐기는 '한 잔' 인데요.

'크~내가 이 맛에 산다'
혼술을 즐기고 난 후
쌓여있는 빈병들을 분리수거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자신의
시민의식에 뿌듯함도 느낍니다.

'나는 환경을 사랑하는 애주가~'

잠깐만요!

이게 정말 최선일까요?
돈도 벌고, 환경도 지키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따라오세요~
↓↓↓

소주병을 자세히 보시면

이런 그림들이 있죠?

(아이린과 수지는 일단 넣어두세요)
바로 '빈용기 보증금'을 환불해준다는
표시인데요.

빈 용기에 별도의 보증금을 포함시켜

제품을 판매한 수,

용기를 반환하면 소비자에게

되돌려주는 비용입니다.


즉, 빈 병 주면 돌려주는 돈이죠.

출처: gettyimagesbank
고작 몇 푼 받을 거 뭐하러
하냐고요?
2016년까지는 소주병 하나에 40원,
맥주병은 50원을 돌려줬지만

2017년 이후 보증금액이 대폭 올랐죠.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입니다.
막간 Quiz 타임!
(정답은 690원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독일에 비해

빈 병 재사용율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이는 곧 버려지는 돈이 많다는 뜻인데요.

빈 병을 다시 사용하면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럼 빈 병은 어디에 가져가야 할까요?

편의점, 마트 등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물론, 규모가 협소한 편의점 등에서는
많은 병을 보관하기도 힘들고,
냄새도 나기 때문에
썩 달갑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눈치를
보게 될 수도 있죠.


그래서 빈 병 보증금을 좀 더 쉽게

받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무인 회수기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마트에서
간편하게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있죠.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마트는
KORA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네프론'이라는 AI쓰레기통도 있습니다.

네프론은 캔과 페트병을
회수할 수 있고,
오염되거나 훼손된 것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를 쌓아 반환받는 방식입니다.
출처: 수퍼빈 홈페이지
네프론이 설치된 위치는
Superbi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환경도 지키고, 돈도 벌 수 있는

병테크!

우리 모두 실천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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