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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40시간..직장 점심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조회수 2019. 9. 19. 1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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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고난은 다 짊어진 듯

눈꺼풀은 무겁습니다.

쌓여있는 서류더미는 쳐다보는 것도

고역입니다.

출처: giphy

11시가 지나자 사무실 분위기가

급변합니다.

눈이 번쩍 뜨이고 엉덩이가

들썩거리기 시작합니다.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다섯 시간의 오후 근무를 위해

재충전을 하는 시간인데요.

출처: 이승환 기자

너무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1년이면 240시간이나 됩니다.

직장인들에게 주어지는 이 시간은

경쟁력을 갖출 기회이기도 하죠.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내 만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을까요? 


워런치…걷고 생각하자

'워런치'란 워킹과 런치의 합성어로

점심시간에 하는 걷기 운동입니다.


매일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운동을 하겠다는 것은

금연과 맞먹는 결심히 필요하죠.


하지만 걷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소화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오후에 밀려오는 졸음도

이겨낼 수 있죠.

출처: gettyimagesbank

이 뿐만이 아닙니다.

사무실과 집에서 벗어나

혼자 조용히 생각을 정리하는

나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습니다.


업무를 복기하거나

그동안 놓쳤던 세상의 모습을

느껴볼 수도 있을 겁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SNS…퍼거슨에게 1패를 안겨주자

요즘 많은 직장인들은

업무는 물론 다양한 SN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SNS가 사적인 일인만큼

점심 시간에 SNS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낫습니다.

출처: giphy

SNS 세상에서 모나지 않게

직장생활을 이어가려면

업무시간과 사적인 시간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올리는 SNS는

소확행이 될 수 있습니다,

SNS가 인생의 낭비가 되지 않게

즐기는 것이죠.

가장 값싼 투자, 독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성인의 1년 종이책 독서량은

평균 8.3권에 불과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80분에 달했고요.

출처: giphy

스마트폰으로 기사와 정보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지만

종이 매체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지식을 대체하기는 힘들죠.


책을 읽는 것은 우리 자신에 대한

가장 값싼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30분만 독서에 투자해도

한국인의 평균 독서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겁니다.


단순히 인터넷으로 습득한 정보가 아닌

두툼한 책에서 얻은 감성을

정리해서 이야기해보세요.

가치있는 점심 식사 파트너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는

올해 약 54억원에 낙찰됐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점심시간도

그에 못지 않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누구와 함께 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지죠.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동료와 점심을 함께 할 텐데요.

이 뻔한 일상을 새롭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내 타 부서원은 물론

거래처나 유관 기업과 함께 하는 것이죠.

업무와 관련된 정보는 물론,

업계의 알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죠.


물론, 정보만 얻기만 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이미지, 그리고 현재와 미래도

짧은 시간동안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giphy

책상 정리…정리와 예열의 시간

점심 식사하러 가기 전, 잠깐만요.

커피잔, 서류, 충전기를 비롯한

잡동사니가 책상에 굴러다니진 않나요?

빨리 식사하러 나가고 싶은 마음은

잘 알겠지만, 그래도

잠깐 동안 책상 정리를 해 보세요.

출처: gettyimagesbank

물론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해도 되지만

이 몇분간의 책상 정리는

오전 시간의 정리이자

오후 시간을 위한 점검입니다.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시간을 보내고 나서

일을 시작하는데 익숙해지면 안됩니다.

이렇게 허비된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 내 발목을 잡게 될 수도 있죠.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은

금연이나 헬스, 혹은 다이어트처럼

비장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진 않습니다.


다만 달라진 1시간이

달라진 240시간이 되고,

그렇게 변화된 시간들이 쌓이면

나에겐 어느덧 경쟁력이

갖춰져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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