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행객이 많이 당하는 해외 사기 유형 5

조회수 2019. 8. 27. 17: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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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몇 해 전 빅뱅 태양이 이탈리아에서

'우정팔찌' 사기를 당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배우 유인나씨도 비슷한 경험을

토로했었는데요.

출처: 이투데이, 국민일보, 스포츠경향 캡처

해외에 나가다보면 바가지를 쓰거나

뒤통수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 여행객들이

유독 많이 당하는 사기들이 있습니다.


기분좋게 해외까지 나갔다가

'호구' 취급 받고 돌아올 수는 없는 일!


필히 알고 있어야 할

요주의 사기 유형을 정리해드립니다.

호텔방에서 쉬다가 무심코

당하는 유형입니다.


쉬고 있는데 울리는 호텔 전화.

프런트를 사칭하면서

신용카드에 문제가 있다며

카드번호를 다시 불러달라고 하죠.

출처: gettyimagesbank
"아~네~ 프런트라고요? 제 카드번호는요~"

이런 경우는 100% 사기입니다.

이럴 땐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어떻게?

무조건! 달려내려가는거죠.

프런트에 가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기가 많은 나라는

인도, 코스타리카, 멕시코, 남아공 

등이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엉클 톰', 그러니까 친절한 삼촌처럼

접근하는 사기꾼들입니다.

"헤이 마이 프렌드~" 하면서

친근하게 접근하는 이들.

외국인들의 '오픈 마인드'와

쉽게 호감을 표시하는 태도에

감동해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되는데요.


신나게 마시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유유자적 사라져버립니다.

술값 안주값만 떼어먹힌

'호구'가 되는 것이죠.

보통 중국과 태국, 인도, 터키,

탄자니아, 스페인, 말레이시아 외에도

유럽에도 많은 유형입니다.

세 번째는 바로 렌트할 때 입니다.

해외에서 자동차 렌트 많이 하실텐데요.

반납할 때가 문제가 됩니다.

흠집을 가지고 트집잡는 식인데,

해외에서 이런 경우를 당하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그래서 무조건 사진을 찍어두셔야 합니다.

나중에 트집을 잡더라도

증거사진을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출처: 영화 '범죄와의 전쟁' 캡처
"마! 내가 렌트할 때 마! 사진도 다 찍고 으이? 다 했어!"

주로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

여행가실 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네 번째가 앞서 설명드린

태양 케이스인데요.

출처: 태양 인스타그램

친근감을 표시하며 접근한 뒤

우정팔찌나 꽃다발을 쥐어주고 

돈을 뜯어내는 수법입니다.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우리에겐 그런일은 있을 수 없어…'

요주의 나라들은

태국, 미얀마, 네팔,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등입니다.

사실 이 케이스는 사기라기보다는

휴대폰 날강두…아니 날강도인데요.

한국 관광객들이 유독 많이

당하는 이유는 예상하신 그대로입니다.

한국에서 하듯이 손지갑처럼

들고다니기 때문이죠.

출처: gettyimagesbank

슬쩍 가져가기도 하지만

폰만 뺏어서 달아나는 경우도 많으니

주의하셔야겠죠.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

즐거운 여행으로 남으려면

여행지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을

잘 알아두고 떠나야겠죠?

[신익수 기자 / 이장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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