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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스타트업, 망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세요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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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듣곤 하지만,

그 뒤에는 훨씬 더 많은

실패 사례들이 있습니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처럼,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실패한 스타트업의 유형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투자 전문가들이 꼽은

'스타트업, 이렇게 하더니 망하더라'

유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출처gettyimagesbank
(*경고: 이 글을 읽고 혹시  
예비 창업자 중 `엇?! 나네?`라며 
상처받아 창업 안 하면 곤란합니다.)
1
서로 잘 안다고 동업도 잘 한다?

'가족끼리도 동업하지 말라'

말을 많이들 하는데요.

투자 전문가들은 동업은

해도 좋다고 말합니다.


단, 동업의 방식과 교통 정리를

잘못하면 팀도 깨지고

사람도 잃게 된다고 당부합니다.


잘 아는 사이에서 사업을 하더라도

서로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명확하게 기대치를 맞춰야 하며,

사회 경험이 많지 않은 팀원들이

모여 있을 경우

믿을 만한 멘토를 통해

조언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출처gettyimagesbank

지분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분을 똑같이 갖고 시작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 김한준 알토벤처스 대표

창업자의 지분은 같이 일하는 동안의 미래 역할에 대해 주어지는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야 이견이 생겨도 회사의 타격이 덜할 수 있다.

- 조민식 카카오 사외이사

2
"왜 몰라주지?" 전문가의 함정

세계 최초, 최고 기술…


스타트업 사업보고서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단어들이죠.

그런데 이런 기술을 갖고 있는데

왜 회사를 접었을까요?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사람들이 너무 몰라줘서?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기술 분야 창업자들은 흔히 자신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내가 풀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 상상 속 문제를 푸는 오류를 범한다. 자신이 만든 문제와 해답 속에서 시장과 거리가 멀어지면 안 된다.

-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고객의 언어로 이야기 하는 법을 간과해서 실패하게 된다.

- 박종윤 경영코치

출처gettyimagesbank

결국 종합해보면,

'내가 너무 뛰어난데 남이 몰라준다'

가 아니라,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것'부터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모르겠으면 제발 물어봐라

망하는 스타트업을 보면 대부분

본인이 해결하려고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성공한 창업가에게 멘토링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출처gettyimagesbank
실리콘밸리 창업 생태계의 성공 비결은 '되물림 문화'입니다. 성공한 기업가가 후배 기업가에게 인맥과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그 후배 기업가가 성공하면 이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성공한 기업가에게 멘토링을 받으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도 세계 정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일단 거래액부터 늘려라?

network effect(네트워크 효과).


어떤 상품에 대한 수요가 형성되면

이것이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영향을 끼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국내 스타트업 상당수가

아마존 사례를 따라하려다가

이런 수익성 동반 상승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망했습니다.


매출이 생각만큼 빠르게 증가하지

않을 경우 회사 재무 상황은 물론

투자를 받기도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커머스의 경우, 초기부터

원가와 비용에 대해 세심한 고민

필요한 것이죠.

5
지나친 낙관주의자는
경계 대상 1호

꿈이 없으면 안 된다고 하지만

너무 긍정적 전망에 의존하다

사업을 접은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본인이 희망하는 '베스트 시나리오'만을

생각하며 사업을 하다보니

예상치 못한 작은 문제가 터져도

해결하지 못하고 휘청댄다는 것이죠.


더 심각한 문제는 자금 모집을 할 때

충분치 못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 때문에 폭발적인 성장이 

필요한 단계에 자본이 부족해 

주저앉는 경우입니다. 

지나친 '자뻑형' 대표도 경계대상입니다.


소성현 얼트루 대표에 따르면

이런 분들은 투자 등이 거절당했을 때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상대방이 몰라준다 생각하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출처gettyimagesbank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이를 두고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너무 좋은 기능, 트렌드 기술을 너무 많이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부족한 자신감을 감추려는 듯해 급이 떨어져 보여요.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진짜를 만들려는 거지, 문서를 멋지게 꾸며서 펀딩받으려는 게 아니거든요.

자,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이 도움이 됐나요?


이 조언들이 가슴에 와 닿았다면

당신은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실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성공의 비결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박수호 기자 / 이장경 에디터]

관련기사: `스타트업, 이렇게 하더니 망하더라` 유형 꼽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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