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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기장이 착륙 직전 끔찍한 행동을 벌인 이유는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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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350편 추락사고 리뷰

1982년 2월 9일.
후쿠오카 공항을 이륙한
일본항공 350편은
도쿄 하네다 공항에
순조롭게 착륙을 준비하고 있었다.

고도 200피트(약 61m)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착륙이었지만
기장이 돌발 행위를 저지른다.

착륙을 앞두고 지면 방향으로
내리꽂힌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탑승 인원 164명 중 24명이 사망했다.

엔진 고장이나 악천후,

혹은 하이재킹이나 테러 등이

항공 사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일어나서도 안되고,

이해하기도 힘든 일들이

벌어지기도 하는데요.


일본항공 350편 추락 사고도

이러한 사고 유형 중 하나였죠.

기장의 돌발행동

사고 여객기는 관제탑의

착륙 허가를 받은 뒤 순조롭게

착륙 준비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기장은 평소와 같이

조종간을 잡고 고도를 낮췄고,

곧이어 결심고도에 이르자

부기장과 항공기관사가

고도를 복창합니다.


"200 (200피트)."

"Minimum (최저고도)."

"Check(체크)." 

그 직후였습니다.

오토파일럿을 끈 기장이

갑자기 조종간을 앞으로 밀어

기수를 내리면서 속도를 높였습니다.

게다가 엔진 4기 중 2기의

역분사 장치를 작동시켰죠.


깜짝 놀란 항공기관사가

추력을 돌려 놓고

역시 깜짝 놀란 부기장이

조종간을 올렸지만

활주로 직전의 해수면에

바로 추락하면서 두동강이 났습니다. 

"죽어라 죽어"

무고한 생명 24명이 죽었지만

사고의 원인인 기장은 생존했습니다.


수사단계에서 기장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기장은 돌발 행동 직전

"죽어라 죽어"라는 환청을

들었다고 했는데요.

심지어 그는 비행 전까지 계속

정신질환 치료도 받던 중이었죠.


사람들을 화나게 했던 것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기장이 사고 당시 가장 먼저

비행기를 탈출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대에게 본인이

회사원 승객이라고

거짓말까지 했던 것입니다. 

심신미약, 그리고…

기장은 심신미약으로 인해

불기소 처분된 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일본공항에서도 해고되었습니다.


비행기가 두동강 나고

많은 목숨이 희생되고 나서야

비행기 조종에 있어

마음의 병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케이스로 남게 됐죠.

[Flying J / 이장경 에디터]

관련기사: "죽어라!죽어!" 기장의 자살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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