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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 수입맥주 4개 1만원에 팔아도 이윤이 남는 이유

군침 도는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매콤달콤 작성일자2019.04.19. | 13,649  view

오빠 제~발 그만 좀 마셔!!!

source : giphy

요즘은 편의점에서도

수입맥주 할인 행사를 많이 하죠.


아사히, 하이네켄, 기네스,

호가든, 칭다오 같은

전 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보통 4개 1만원에 팔죠.

4캔 1만원 8캔은 1만5000원!

source : GS리테일

그런데 수입맥주 할인 행사를 보며

몇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5개나 6개를 사면 얼마를 내야할까?

수입맥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아사히(500ml)의 편의점 판매 가격은

1캔당 3,900원입니다.


그렇다면 이 맥주를 5캔 산다면

4캔은 할인받아 1만원+1캔은 3,900원

13,900원을 내야 할까요?

완전놀라움

아닙니다!!!!

4캔 이상 구매 시

초과분에도 할인율이 적용돼


5캔의 가격은 12500원이죠.

그럼 6캔은 15000원?

아니죠! 8캔에 15000원!!(행사하니까)

이렇게 할인하면 뭐가 좀 남을까?

맥주 4캔을 개별적으로 사면

가격은 15,600원입니다.


4캔을 한번에 사면 5,600원을

할인받는 셈이죠.

무려 35%의 할인율입니다.

5600원이나 할인해서 팔아도

가맹점주한테 남는게 있을까요?


혹시 편의점 점주가 할인으로 인한

손해를 다 감수해야하는건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노노해

그.렇.지.않.아.요!!!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편의점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보통 맥주 4캔을 1만원에 팔면

가맹점주에게 3000원

이윤이 남는다고 하네요.

보통 편의점 마진율이 25~30%라고 하니

그렇게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닌 셈이죠.

응~손해 노놉!!

노리는건 맥주가 아니다?

35%의 할인율로 판매해도

가맹점주의 마진율을

보전할 수 있는 이유는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죠.

대부분의 편의점 본사는

행사 대상 맥주의 원가를 낮춰

가맹점에 공급합니다.

원가를 낮춰 마진율을 높여주는 구조이죠.


그렇다면 원가까지 낮춰서

본사가 가맹점을 지원하는 이유는 뭘까요?

놀라워 정말

그 이유는 바로!!!

바로 맥주는 싸게 팔고,

맥주와 함께 사가는

오징어, 땅콩, 과자 같은

안주들의 마진율이

더 짭잘하기 때문입니다.


수입맥주는 안주를 위한

미끼상품에 불과하죠.


전 세계 다양한 맥주들의 향연,

편의점 본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수입맥주를 찾고 있습니다.

수입맥주 4캔 1만원에 숨겨진 비밀

어떠셨나요?


알고 나니 맥주가 더 땡기네요

날씨도 따듯한데...


오늘 시원하게 한 잔?


신미진 기자/

임창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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