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이 3가지는 알고 가세요

조회수 2019. 3. 4. 17: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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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외국에서 언어를 배우고 돈도 벌 수 있겠지?

많은 청년들이 꿈을 안고

워홀(워킹홀리데이)

떠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취업 시장이

좁아지면서

해외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출처: gettyimagesbank

외교부에 따르면

워홀 체험자수는

지난 2017년 4만여 명으로

2005년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떠나는

워홀의 경우, 실패를 맛볼

가능성이 높은데요.

출처: gettyimagesbank

그래서!


워홀을 체험한 경험자들로부터

떠나기 전 알아야 할

꿀팁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가서 외국어 배울 생각은 금물

언어는 가서 늘거라는 생각 때문에 회화공부를 하지 않은 채 떠나면 적응이 늦고 생활도 겉돌게 된다

호주 브리즈번과 시드니에서

워홀을 한 A씨(24·남). 

그는 언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그는 워홀 시작 전 3개월간

필리핀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친 뒤

워홀을 시작했는데요.


유학원을 끼고 가

단기로 회화를 배우고

워홀을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실제 현장서 구사하는 회화는

규칙적이기 때문에

기본 회화만 충분히

통달하고 가면 

된다고 하네요.

출처: Pixabay

돈은 가급적 넉넉히 가져가야

타지에서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비용을 한국에서 어느 정도 모아 최대한 많이 가져가라

호주 브리즈번 울릉가바에서

약 6개월 간 어학연수를 한 

B씨(28·남). 

돈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오는 건 위험하다며

경제적인 부분

강조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또한 국내 워홀 관련

서적들의 `사탕발림` 만

믿지 말라면서


어느 나라에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는지,

회화가 얼마나 가능한지

파악한 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내향적 성격은 적응 힘들어

내향적이고 낯선 환경에 부딪히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은 워홀 체험이 힘들 수 있으니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영국 런던에서 약 1년 간

워홀을 하고 있는 C씨(24·여).

영국 같은 경우,

인종차별이 심한데다

완벽한 회화를 구사하지 못하면

일하는데 애를 먹으니

강한 정신력을 갖고

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또한 외국어 실력 향상을

기대하는 청년들에게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유학생들도 3년 동안 영어가

많이 늘까 말까인데,

워홀 1~2년 해서 실력이

늘거라는 환상은 

깨라는 것이죠.


많은 청년들이 준비하는

워킹홀리데이.


그러나 워홀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안고 떠나는 것보다

제대로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gettyimagesbank

정소영 인턴기자/

이장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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