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최고 당첨금, 판매 장소는? 로또 TMI
기획재정부와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복권 판매액이
3조 9천658억 원으로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습니다.
판매량도 39억 6500여 게임으로
가장 많았죠.
통계청의 인구대로 나눠보면
1명당 로또 76.8게임을 산 셈입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77000원 정도입니다.
(여러분은 몇 번이나 사셨나요?)
로또와 관련한
TMI 통계들을 준비해봤습니다.
로또 1등이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일카서비스입니다.
1등이 무려 34번,
2등은 98번을 배출했습니다.
2번째로 많이 나온 곳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스파인데요.
1등 복권은 33번,
2등은 132번이나 나왔죠.
지금까지 누적된 1등 당첨자수는
5640명입니다.
2등 당첨자는 총 32994 명이죠.
(이렇게 많다니..
저만 안 되는 건가요?)
역대 로또 최고 당첨금은 2003년
나온 407억 원입니다.
세금을 제외하고 약 317억 원을
받게 됐었다는데요.
강원도 춘천 경찰관이었던
당첨자가 근무했던 경찰서에
10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로또 최저 당첨금액은
4억 5천만 원인데요.
546회에서 1등 당첨자가
30명이나 나와 금액을 나눴습니다.
로또 당첨에
가장 많이 등장한 번호는 무엇일까요?
43번이 151회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7, 34, 1, 13, 33번이
그 뒤를 이었죠.
그렇다면 복권 판매액은
어떻게 쓰일까요?
복권판매액은 당첨금과 운영비,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됩니다.
일주일을 설레게 만들어주는 복권.
건전한 오락으로 즐긴다면
나와 다른 사람의
행복이 될 수 있겠죠?
류혜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