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뜨뜨!' 그 매운떡볶이가 화끈하게 팔리는 비결은?
올해 겨울은 어쩐지
예년보다 더 추울 것 같지 않나요?
이럴 때 열기를 뿜뿜하게 만드는
매운음식이 땡기는데요!
'매운 음식'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
매.운.떡.볶.이!
각양각색의 다양한 떡볶이
경쟁자들 사이에서
대박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매운떡볶이의 갑 오브 갑이 있으니!
그 이름은…
'신 전 떡 볶 이'
신전떡볶이는 어떻게 큰 성공을
거두게 됐을까요?
하성호 대표는 23살 때
'매운 떡볶이의 성지가 되자'
라는 뜻을 세워
처음 장사를 시작했어요!
매운음식을 잘 알던 하 대표는
떡볶이의 맛에 자부심은 있었지만
창업초기 자금 부족으로
고군분투 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구 동성로 2호점이 인.기.폭.발!
이후 대구·부산·구미·경상도 위주로
매년 10개씩 가맹점을 열었습니다.
닭발,평양냉면 등 유명한 음식엔
두터운 마니아층이 있죠
하 대표도 매운 떡볶이 마니아층을 공략!
그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려고
열과 성을 다했습니다.
또한 지방브랜드 편견을 없애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썹(HACCP) 인증도 받았습니다.
*해썹(HACCP)이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물질이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시스템. (매일경제 용어사전)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최초로
‘해썹’을 받은 신전떡볶이는
대구에서 시작해 서울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됐습니다.
한편, 그가 제품과 브랜드 개발에만
집중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갑질 사태로 논란이 많은 상황…
그는 가맹점과 상생 관계를
내세웠습니다.
가맹점에 납품하는
양념가격도 쭉 동결했고,
생계형 창업 업종인 떡볶이의
가맹점주 보호를 위해
영업 구역도 최대한 넓게 잡아
인근에 출점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향후 계획에서도 가맹점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2의 브랜드나 편의점 납품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군요.
맛있는 떡볶이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
노승욱 기자/
엄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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