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a.k.a. 콩나물) 꾸미기'가 유행?
약 2년 전…
애플이 야심차게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AirPods)'.
나오기 전부터
"미래형 이어폰이다"
"선이 없어 편하겠다" 등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막상 출시가 되니
"콩나물 대가리 같다"
"전동칫솔을 귀에 꽂았냐"는
혹평이 이어졌습니다 ㅜㅜ
그렇게 에어팟은
대중에게 외면 받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싶더니…
2018년 현재!!
편리함과 트렌디함을 갖춘
신세대 '인싸템'으로
거듭났습니다!
에어팟이 뒤늦게
인기를 끌면서
본체와 유닛을 보관할 수 있는
'에어팟 케이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에어팟 케이스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이
오조오억 가지라니…
살펴볼까요?!
에어팟은 유닛이라 불리는
이어폰(a.k.a. 콩나물 대가리)과
이어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본체로 구성돼있습니다.
에어팟 사용자들은
하얗고 깨끗한 본체에
흠집 나는 게 두려워
케이스를 씌우기 시작했죠.
화려한 실리콘 케이스부터
고급미를 더한 가죽 케이스,
실용적인 방수 케이스까지!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심플한 본체에
취향을 반영한 케이스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본체 케이스에
키링을 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키링을 부착하면
어딘가에 매달 수 있어
분실을 방지할 수 있는데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에어팟'이 완성되는데요.
캐릭터 키링부터
자신의 이름을 새긴
이니셜 키링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스티커를 사용하거나
소중한 콩나물에
혹여 미세물질이 붙을까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용도를 넘어서
개성 표현 수단이 된
이어폰 에어팟!
손지영 인턴기자/
채민석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