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월요일..누리꾼들이 애타게 '유노윤호' 찾는 이유
조회수 2018. 10. 1. 15:53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지난 밤부터
소셜미디어 실시간 순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이름.
대체 왜?
이분?
가수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입니다.
오른쪽.
사람들이 유노윤호를
그토록 찾는 이유는
바로 10월 첫째날인데다
월요일이 겹치며
찾아온 '월요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는데요.
10년 동안 지치지 않고
열정적인 그를
본받자는 것입니다.
잃어본 적이 없는 초심.
이분 열정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러냐고요?
지난해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퀴즈를 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여러분은 어떤 답을
생각하셨나요?
그의 정답은
이렇습니다.
대충!
그는 평소
"열정만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다"고
말하는데요.
그의 열정은
올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안무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혀를 내둘렀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죠.
자부심이 있으니까.
그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연습생 때부터
모아온 돼지 저금통을
지금까지 금고에 보관하며
한번씩 꺼내 본다고 합니다.
때문에 유노윤호가
나왔다하면
'열정'이라는 자막이
수식어처럼
등장하곤 합니다.
(이 정도면
열정윤호로 개명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유노윤호의 열정에
누리꾼들은 "힘든 순간에
나 자신이 유노윤호라
생각하자"며
'나는 유노윤호다'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유노윤호..
유노윤호 주문의 시작.
그렇게 이날 새벽부터
유노윤호를 찾는 게시물이
하나둘 올라오더니
오후 3시 30분 현재 4만개를
넘어섰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유노윤호라
생각하면 어쩐지
힘이 난다"는 반응인데요.
10월의 첫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
'나는 지치지 않는,
열정 넘치는
유노윤호다!!'를
속으로 외쳐볼까요? :-)
류혜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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