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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개월 수익률 최고 14% 찍는 투자처

조회수 2018. 8. 2. 15: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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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미국중국이 피 터지게

한 방씩 주고받는 요즘…

고래무역 갈등

새우등 터진 국가들이 많죠.

출처: giphy
대략 이런 상황

두 국가끼리

에 가둬놓고 치고 받으라

하면 좋으련만…

국제 사회는 그게 안되죠 ㅠ

미·중 무역갈등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국 산업 보호라는 명목으로

미국의 '쎈캐' 트럼프 대통령

철강과알루미늄에 10~25%의

관세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출처: 트위터 캡처
8:45 중국은 하늘 나라로!

사실상 중국을 노린

이 조치에 화가 단단히 난

시진핑 주석

카운터 펀치를 날립니다.

128개의 품목에

관세를 부과했죠.

출처: wikimedia_David Levy

하지만 미국은 바로 다음날

중국산 수입품

1333개 품목의 관세를,

중국은 그 다음 날

미국산 수입품

106개 품목의 관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이후에도 강력한 펀치

계속 주고받는

두 국가 덕분(?)에

주변국들이 터지는 가운데

수익률이 터져버린

운 좋은 나라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발리우드의 국가!!

흥과 춤과 노래의 국가!!

인도입니다.


최근 인도 증시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할 만큼

뜨거운 상승세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매경DB

지난 3월 23일

연중 최저점에 대비해

주가가 13.7% 오른

상태인데요.

인도 뭄바이 증권거래소

지난 1일

인도 센섹스(SENSEX)30 지수가

지난달 31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펀드 수익률 역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국내 25개 인도 펀드

평균 수익률은 6.30%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부터

투자자들의 발길이 집중된

중국과 베트남 펀드가

같은 기간

각각 -1.73%, -2.08%로

부진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개별 펀드 기준으로는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ETF가

최근 1개월과 3개월 동안

각각 14.14%, 14.70%

수익률을 올려

성과가 가장 좋았습니다.


삼성인디아 펀드와

삼성클래식인디아연금 펀드가

1개월 동안 8%대 수익률

뒤를 이었죠. 

출처: IMF 홈페이지 캡처

블룸버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7.7%

전 분기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유가상승 등의 원인으로

단기 환율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지만

중장기 인도 증시 상승세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런데…

다른 국가들은 힘들어하는데

왜 유독 인도만

경제 호황에 휘파람을

불고 있을까요?

인도와 경쟁하는 신흥국들이 

미·중 무역갈등 여파

경제 불안감이 부각되면서

인도 증시가 대안 투자처

급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인도는

다른 신흥국들과는 달리

제조업과 수출

집중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외국자본의 유치와

인프라 투자를 통한

내수 성장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또 2016년 11월

인도 정부가 시행했던

화폐개혁

작년 7월 시행했던

조세개혁 이후

인도의 경제가

호황을 맞았습니다.

다른 신흥국과 비교해

정치적인 리스크

많지 않다는 점도

투자 매력 요소

꼽히고 있습니다.


두 골리앗의 싸움에

호재를 맞은 인도 펀드!

이유를 아시겠나요? :)

출처: 유튜브 캡처

유준호 기자/

채민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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