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새 3배 급성장한 의외의 산업?
조회수 2018. 7. 16. 17:58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거리에 나가면
똑같은 자동차가?
이젠 옛말입니다!
국내 연간
자동차 판매 규모가
180만 대를 돌파하고
남들과 다른
색다른 차를
꾸며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 튜닝 시장이
최근 5년 새 3배 이상
커졌습니다!
(4조 원 규모!!)
그런데 단순히
차량 색상을 바꾸고
성능을 끌어올리는
그런 튜닝이 아닙니다.
1. 평범한 승합차도 캠핑카로 변신
캠핑 인구
600만 명 돌파와
맞물려
승합차를 캠핑카로
개조하는 튜닝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평범한 승합차에 조리시설이?!
냉장고, 가스버너는
물론이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빔프로젝터와
차량 외부에
텐트도 설치할 수 있죠.
2. 운전할 때마다 비행기 조종사처럼!
운전할 때마다 비행기 조종하는 기분
운전자가
첨단 항공기를
모는 것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이색 튜닝도 인기입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넣는 등
최대한 실제 조종석과
비슷한 느낌을 살렸죠.
3. 오디오 튜닝은 기본!
씐나씐나~♬
차량의 기능과
외관뿐만 아니라
음향도
튜닝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하면서
음악을 즐기는
젊은이들에게
오디오 튜닝은
필수인데요.
※부작용※ 밖에서 보면 이렇게 보일 수 있음.
파워앰프, 스피커 ,
헤드유닛* 등을 설치해
차 안에서도
음악 빵빵 틀고
즐길 수 있죠.
*헤드유닛 : 오디오 시스템 제어 장치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자동차 튜닝의
인기 요인으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른바 '소확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를 꼽았습니다.
차량의 외관보단
취미와 연계한 튜닝이
증가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여름밤
나만의 캠핑카에서
빔프로젝터와
고급 스피커로
영화를 볼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네요.
김정환 기자/
김민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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