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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강타한 '축지 도구' 뭐길래

조회수 2018. 7. 10. 16: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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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대여하기 편해

서울시민이 애용하는

공유 자전거 '따릉이'!

출처: 따릉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런데 요즘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LA 지역에서는

전기 스쿠터 '라임'

공유하고 있는데요.

출처: 라임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마! 이게 실리콘밸리다.

자전거보다

작고 간편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라임만 있으면

10분 거리를 3분 만에

갈 수 있죠!

(거의 '축지 도구')

(국내 도입 시급)


출처: 라임 공식 유튜브 캡처
마! 이게 전기 스쿠터다. (최대 시속 23.8km/h)

전기 스쿠터는

비싸다고요?

라임 스쿠터는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QR코드를 인식한 후

결제 수단만 입력하면

바로 빌려서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전기 스쿠터입니다.

출처: 라임 공식 유튜브 캡처

가격은

기본요금 1달러

+

1분에 15센트!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앱을 실행해

종료 버튼만 누르면

영수증이 이메일로

날라오죠.

출처: 라임 공식 홈페이지

그런데 방전돼

도로에 방치되면

어쩌냐고요?

이 때는

'주서(Juicer)'들이

출동합니다. 

라임 측에서 고용한 이들은

이렇게 버려진

스쿠터들을 수거해

충전하는 일을 합니다.


전기 스쿠터

공유사업을 두고

굴지의 IT 기업들이

경쟁을 벌일

조짐이 보이는데요.

이미 핫해진 라임에는

구글의 알파벳이

3억 달러(약 3400억 원)

투자했고

출처: gettyimagesbank

또 다른 전기 스쿠터 회사

'버드(Bird)'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 등에서

1억 5000만 달러를

유치했죠!

(버드는 창업 1년도

안됐는데 벌써

10억 달러 기업가치 지닌

'유니콘' 기업이죠!)

출처: 버드 공식 인스타그램
버드의 전기 스쿠터.

또 차량공유회사

우버와 리프트도

전기 스쿠터 사업

뛰어들 계획입니다.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도

공유형 전기 스쿠터를

탈 수 있게 될까요?


출처: giphy

손재권 기자 /

김민지 에디터


관련 기사 : 구글 공유형 전기 스쿠터…실리콘밸리에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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