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00만원" 국내 최고가 프러포즈 패키지
'5월의 신부'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봄은 결혼하는 커플이
많은 계절이죠~
(애인 없는
찐따는 웁니다…)
프러포즈를 위한
다양한 상품들 역시
눈길을 끄는데요.
그중에서도 정말
'헉!'소리 나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국내 최고층 럭셔리 호텔인
시그니엘서울이 만든
최고급 패키지는 무려…
(두구두구)
3000만 원!!!
상상조차 안 가는
이 프러포즈에는
어떤 구성이
포함돼 있을까요?
1. 오빠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예비신부 마중부터
최고급으로 나가는
이 심상찮은
프로그램…
대당 4억 6000만 원의
최고급 세단인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기사님이 직접 몰아줍니다.
2. 억 소리 나는 객실
1박에 2420만 원짜리
국내 최고가 객실을
(단돈 2000만 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층에 위치해
날씨가 좋으면
인천이 보일 정도의
뷰를 자랑하죠.
객실 내 가구 가격대는
8억 원에 달합니다.
5000만 원 샹들리에부터
200만 원 상당
티슈케이스까지…
말그대로 초호화입니다.
3. 에비앙, 마시지 말고 바디에 양보하세요
나에게 에비앙이란 그저
'비싼 먹는 물…'
하지만 이 에비앙 물로
최고급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의
천연 여과를 거친
순수 에비앙 워터 600ℓ로
스파를 마친 뒤
2시간 커플 마사지 코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미쉐린 3스타 배달이요
프러포즈에서 로맨틱한
식사를 뺀다면 섭섭하죠.
미쉐린 3스타 셰프가 해주는
최고급 식사를
룸서비스로 시킬 수 있습니다.
특등 티본스테이크
360만 원 상당의 와인을
포함한 디너 세트의 마지막은
디저트 플레이트에
담아온 다이아 반지로
마무리됩니다.
듣고도 믿지 못할 가격이지만
한 슈퍼리치 예비 신랑은
"중요한 인생의 한 장면을
연출하겠다는데 가격이
무슨 문제냐"고 말했는데요.
최고급 이벤트가
정말 부럽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마음 아닐까요♥
(돈을 벌러 사라진다…)
박수호 기자 /
채민석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