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X금수저 '방방형제', 세계 제패 시동?

조회수 2018. 5. 8. 1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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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매경이코노미

넷마블 이사회 의장

방준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방시혁.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방씨라는 점과…

두 사람 모두

각각 게임, 엔터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대세라는 점!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한 명은

소위 말하는 흙수저,

다른 한 명은

금수저였는데요.


그들의 삶을

한 번 들여다볼까요?


출처: 매경이코노미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방준혁 의장은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고등학교를 중퇴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중소기업에 취직하고

꿈을 펼치기 위해

창업을 했습니다.

출처: 매경DB
넷마블 사옥

하지만 사업은

녹록지 않았고

두 번의 뼈아픈 실패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2000년

직원 8명과 함께

넷마블을 설립하며

세 번째 도전에 나섰죠.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반면 방시혁 대표는

비교적 순탄하게 살았습니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이고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과거

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방 대표가

만든 곡을 우연히 들었고

그를 스카우트했습니다.


방 대표는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리게 됐죠.

출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우리가 익히 들어온

god '하늘색 풍선'

백지영 '내 귀에 캔디'…

모두 방 대표가

쓴 곡입니다.

탄탄한 입지를 다진 그

2005년 JYP를 떠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습니다.


출처: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캡처

현재 넷마블은

방 의장의 지휘 하에

모바일 게임

승부수를 걸고


'다 함께 차차차'

'모두의 마블'

'리니지 2' 등


다수 히트작을 내며

국내 1위 게임사

우뚝 올라섰습니다.

출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다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데뷔시키면서 대박을 쳤죠.


지난해 매출 924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국내 엔터 업계

1위에 올랐습니다.

대세인 두 방씨가

손을 잡았다?


넷마블은 최근

빅히트 엔터에

2014억 원

투자했습니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BTS 월드'라는 게임을

지난 2월에 공개했는데요.

이 게임은

방탄소년단 멤버를

직접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방식입니다.


(팬들 환호성

여기까지 들려)

방준혁 의장은

빅히트 투자를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방시혁 대표 역시

제2의 방탄소년단

나올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방방형제는 과연

시너지를 내며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

김경민 기자 /

채민석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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