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깜짝 놀랄 최초의 동물보호법 제정자

조회수 2018. 4. 26. 17: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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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영화 '다운폴' 스틸컷

여러분은 히틀러를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나치 수장…?
최악의 독재자…?
대학살의 주범…?
출처: gettyimagesbank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히틀러는 

소문난 동물 애호가였다고

하는데요.


평생에 걸쳐 

개 여러 마리를 길렀고

자신과 반려견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선전도구로 활용했습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1933년 11월 

히틀러는 자신이 이끌던 

나치당과 함께 동물보호법

제정했습니다.

이 법은

전 세계 동물보호법의

기본이 될 정도로

섬세하고 구체적입니다.

동물을 학대하거나 괴롭히는 것을 금한다.
실험의 목적으로 살아있는 동물을 수술하거나 다루는 것은 금지한다.
동물에게 이유없이 고통을 주거나 난폭하게 학대하는 자는 누구든 2년 이하 징역 혹은 징역·벌금에 처한다.
출처: pixabay

법안에는

살아있는 동물에 대한

학대와 해부실험을

금지하는 내용

주로 담겼습니다.


엄격하고 강력한

가해자 처벌

히틀러가 직접

지시한 사항이죠.


출처: gettyimagesbank

이밖에도


동물보호 국제회의를 주최했고

자연보호법을 통과시켜

야생동물을 보호했습니다.


독일동물심리학회

설립하는가 하면

'동물보호'라는 과목

공립학교와 대학에 

도입했습니다.


출처: 영화 '다운폴' 스틸컷

600만명 유대인을

잔혹하게 학살한 히틀러,


그가 인간도

동물처럼 사랑했다면

처참한 비극이

일어나진 않았을텐데요.

신경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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