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오빠와의 약속 지키기 위해 명문대간 '성덕'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에 합격한 팬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보이그룹 위너 팬
이야기인데요!
위너 멤버 강승윤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작년 팬사인회 때
꼭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
과 잠바를 입고
오겠다던 팬이
서울대학교 잠바를
입고왔다"고 소개했죠.
연예·스포츠계 스타 중에도
이런 성공한 덕후,
이른바 '성덕'들이 있습니다.
개그맨 박지선
가수 엑소 시우민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
배우 박보검의
공통점은 바로
.
.
.
모두
성덕 스타라는 점!
덕질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직접 최애와 만난
성덕들에
또 누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연예인 덕질하다
본인도 연예인 됨
박보검은 데뷔 전부터
이효리의 팬이었고
배우 신혜선은
"원빈을 보기 위해
연기자가 돼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돌을 덕질하다가
본인 역시 아이돌이
된 경우도 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아이유의 오랜 팬으로
잘 알려졌습니다.
정국의 팬들도
그의 팬심을 응원할 정도죠.
모모랜드의 제인은
인피니트 엘의 사진을 찍는
*'홈마'로 활동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였습니다.
심지어 같은 소속사
덕질하다
연예인이 된 걸로도 모자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성덕들도 있는데요.
엑소의 시우민은
동방신기 선배들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샤이니 키도
보아 덕후로 유명합니다.
대한민국 잘생긴 배우로
손가락 안에 드는
조인성과 정우성도
팬과 우상 관계였죠.
조인성이 중학생 때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의
정우성을 보며
멋진 배우가 되리라
다짐했습니다.
(훗날 롤모델 정우성과
같은 소속사에 입성!)
스포츠 스타도 성덕
컬링 김경애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
가장 만나보고픈 연예인으로
워너원 강다니엘을 지목,
'무한도전'에 출연해
직접 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김은정 선수는
샤이니 태민과…!)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도
이상형으로
배우 김우빈을 언급했는데
이 소식을 들은 김우빈이
직접 연락해
밥을 먹은 일화도 유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진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도 최근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났죠!
자신의 우상을 보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성공한 덕후들.
성덕들은
또다시 누군가의
우상이 됐습니다.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