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도 가성비 내리는 게 인기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가 탄 이 차!
이탈리아 슈퍼카
마세라티인데요.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이름만 들어도 우와~!하는
슈퍼카들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마세라티가 생소한 이유는
우리나라에 온 지
이제 5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세라티의 슈퍼카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종은
'기블리'입니다.
2015년 마세라티
전체 판매 대수
1300여 대 중
70%를 기블리가
차지할 정도였죠.
마세라티를 수입하는 FMK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뉴 기블리가 반응이 좋아
올해 판매되는 차량
2대 중 1대는
기블리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블리가 사랑받는 이유는
가성비가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슈퍼카도 가성비 내려와…♪)
현재 판매되는 뉴 기블리는
엔트리 슈퍼카이지만
기블리 모델 중 하나인
'기블리 가솔린'은
최고출력이 350마력,
최대토크가 51kg.m이고
디젤 모델은
각각 275마력,
61.2kg.m이어서
고성능 슈퍼카입니다.
하지만 가격은
1억 원 초반으로
슈퍼카 치고(?)
매우 저렴합니다.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고 해서
디자인이 뒤처지지도
않습니다.
기존 슈퍼카 모델보다
우아하고 역동적이죠.
'부의 상징' 슈퍼카도 이제
가격 대비 성능까지 좋아야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죠.
이에 따라
슈퍼카 제조사들은 앞다퉈
성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가격은 낮춘 슈퍼카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닛산은 기존에 사랑받던
슈퍼카 GT-R의
'저렴이' 모델을
1억 원대로 출시해
사랑받았고
캐딜락의 CTS-V도
시속 100km까지 3.7초,
최고속도 시속 320km로
고성능 슈퍼카지만
1억 1000만 원대입니다.
캐딜락의 또다른 제품인
ATS-V는
시속 302km까지
달릴 수 있고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도달하는데
약 7950만원입니다.
1억도 안되는 가격에
슈퍼카를 탈 수 있는 거죠!
이 추세로라면
더욱 저렴하게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슈퍼카를 탈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최기성 기자 /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