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이 한국서 묵은 '1박 1500만원'짜리 호텔룸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러
한국을 찾은
세계적 유명인사들!
개인 재산만
50조 원이라는
중국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도
강릉을 방문했습니다.
그가 묵은 곳은 바로
하루에 1500만 원을 호가하는
강릉 씨마크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마윈 회장은
"세계적 체인도 아닌데
이렇게 멋진 호텔은
처음 본다"며
극찬했다는 후문입니다.
도대체 어떻길래
마윈 회장도
반해버린 걸까요?
강릉 씨마크호텔의
펜트하우스 고객 전용
15층에 들어서면
탁 트인 바다와
잔잔한 경포호,
대관령 산자락을
모두 관망할 수 있습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
거실에 들어가면
포스트모더니즘 거장
프랭크 게리의 대표작
'클라우드(Cloud)'가 있고
바닥엔 최고급 이탈리아 명품
원목 나무가 깔려있습니다.
(바닥재만 평당 200만 원!)
구름같이 푹신한 소파는
이탈리아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3500만 원을 호가합니다.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침실 문을 열면
이탈리아 고급 대리석으로 만든
자쿠지가 있어
한겨울에도 이곳에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습니다.
룸서비스도
입이 떡 벌어집니다.
동해 문어, 평창의 한우,
강릉 순두부 등
제철 식자재를 사용해
손님의 취향에 맞는
맞춤 요리를 제공합니다.
대관령 명품 황태 버섯강정과
강원도 산나물을 곁들인
차돌박이 구이 등
이채로운 메뉴가 가득…!
(군침)
특급 서비스로
진정한 휴식을 돕는
강릉 씨마크호텔은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작품입니다.
씨마크호텔의 전신
'호텔현대경포대'는
1971년 개관했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5년에 리모델링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강원도 통틀어
가장 럭셔리한
5성급 호텔인
강릉 씨마크는
"현대그룹의
자존심을 건 호텔"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강릉 씨마크호텔.
전세계 최고급
호텔만 다니는
슈퍼리치 마윈 회장의
마음에 쏙 든 이유가
있었네요!
박수호 기자 /
김민지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