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살 안찌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조회수 2018. 3. 8. 17:53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현재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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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파인트 아이스크림
한 통의 열량은
평균 1000kcal입니다!
공깃밥 3그릇과
맞먹는 수준이죠. ㅎㄷㄷ
스트레스 받는 하루의 끝
달콤한 아이스크림만큼
힐링되는 것도 없는데
칼로리 걱정에
맘놓고 먹기도 힘듭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천사가 등장했다...?
롯데제과가
기존 아이스크림의
3분의 1 수준으로
칼로리를 줄인
'라이트엔젤'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라이트엔젤
파인트 제품(474㎖)의
열량은 280㎉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겐다즈, 나뚜루 등
유명 파인트 아이스크림의
열량이 1000㎉
전후라는 걸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
(열량이 낮으면
맛없지 않을까…)
롯데제과에서
21년간 근무하며
'설레임' '옥동자' 등
다수의 히트 상품을 만들어낸
윤제권 롯데제과
아이스부문 수석에게
제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설탕 대신에 감미료를
사용해야하는데
어떤 감미료로도
맛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오랜 연구 끝에
그가 발견해낸
최고의 조합은??!!
'알룰로스'와
'식이섬유'입니다.
스테비올배당체와 알룰로스를 섞어 넣으니 설탕의 깊은 단맛이 났습니다.
감미료 특유의 퍼석퍼석한 식감이 고민이었지만 이것마저 조직감을 잡아주는 식이섬유를 넣어 극복했죠.
신제품 맛 평가는
보통 10번을 넘지 않는데
새로운 조합인만큼
녹차, 바닐라, 초콜릿 등
라이트엔젤 3종에 대한
맛 평가를 50번씩이나
진행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등
고가의 원료를 사용했지만
라이트엔젤
파인트 가격은
48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칼로리는 낮지만
너무 과하게 많이 먹는 건
금물이겠죵? >.<
이희수 기자/
신경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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