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뮤비에 등장시킨 수천만원짜리 최애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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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최애템이라
밝힌 '피규어'
피규어 마니아들은
저렴하게는 1만원대부터
수천만원에 이르기까지
피규어를 수집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죠.
"저렇게 비싼 장난감을
왜 사?"라는 질문에
피규어 덕후들은
"피규어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저 대답이
틀린 건 아닙니다.
피규어는 이미
가격에서부터 장난감의
수준을 넘어섰는데요.
세계적 팝아티스트
카우스의 *아트토이 작품은
최근 서울옥션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5억원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억소리 나는
피규어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규어하면 만화나
영화 캐릭터를 생각하지만
사실 정말 비싼 피규어는
'아트토이'입니다.
영화·만화에 기반한
캐릭터 피규어보다
작가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곰 머리에
볼록 튀어나온 배를
자랑하는 '베어브릭'이
가장 대표적인
아트토이로 꼽힙니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베어브릭 바탕에
작가들은 자신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을
그려 넣는데요.
정해진 틀 안에서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해
베어브릭과 같은
아트토이를 '플랫폼토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셀럽들도
아트토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데요.
GD&TOP 뮤비에는
샤넬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샤넬 베어브릭'과
'카우스'의 초고가
아트토이가 등장했습니다.
수집가들이 피규어를
사 모으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재테크입니다.
소모품인 기계와 달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
피규어를
재테크 자산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2014년부터 매년
아트토이 컬쳐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는
아트토이의 매력에 대해
"고가의 미술품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다른 예술품보다
이해하기 쉽다는것이
피규어 수집의
장점으로 꼽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장 생산
저가 상품부터
1년 이상의
제작 기간이 걸리는
수제 아트토이까지
다양한 상품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 중인
피규어·아트토이 시장!
어디까지 성장할지
궁금해집니다 :)
기자=박수호 /
에디터=노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