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가지 음식 즐길 수 있는 뷔페, 직접 가봤다!
'핫플레이스'를 찾기 위해
인터넷 서핑을 하던
인턴기자…
그 순간
한 게시글에
시선을 뺏겼습니다.
서울 압구정에
약 2만5000원만 내면
250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가 있다는
내용이었죠.
의심 많은 인턴기자는
사실 확인을 위해
압구정행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난 24일 오후 방문한
'페어링6'.
저녁 뷔페는
5시부터 시작이었지만
4시가 조금 넘은 시각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말로만 듣던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었죠.
가격은 평일 디너라
2만4900원이었습니다.
평일 런치는
1만7900원,
주말·공휴일은
2만7900원입니다.
페어링6는
이랜드 그룹의
5대 외식 브랜드인
애슐리·피자몰·수사
자연별곡·로운의
인기 메뉴를
합쳐놓은 곳인데요.
뷔페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브랜드의 개성에 맞춰
꾸며놓은 샐러드바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공간을 꽉 채우고 있었지만
브랜드별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종류의 음식을
찾기 쉬웠죠.
'초밥파' '피자파'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한곳에 모았습니다.
양식·일식·한식에
샤브샤브까지…
페어링6의 메뉴는
가지각색입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메뉴를 위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애슐리존'에서는
과거 애슐리 퀸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앙크루트 수프를,
'자연별곡존'에서는
기존 인기가 많았던
고인돌 떡갈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피자몰존'에서 제공하는
30여 가지의 피자도
이곳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마약옥수수피자·
멕시칸나초스푼피자 등
다른 뷔페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그니쳐 피자를
내놓고 있죠.
'수사존'의
초밥과 쌀국수,
'로운존'의
샤브샤브까지 가져오니
그릇을 놓을 자리가
부족할 지경이었는데요.
샤브샤브는
1인당 1개씩 제공하는
'토큰'을 내고 고기를 받아
직접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끝이냐고요?
아닙니다!^^
오로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페어링6존'이
남아있거든요!
페어링6존은 술과
어울리는 안주만을 따로
구비해놓은 곳인데요.
연어 부르스케타·
올라 감바스 등
와인이 절로 들어가는
메뉴들이
비주얼을 과시합니다.
여기에 직접 마시멜로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로까지 있죠.
TIP : 마시멜로+ 누텔라잼 + 크래커
= 천국
몇 발자국만 이동하면
'탭비어바'가 나오는데요.
탭비어바에서는
총 8가지의 맥주와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단 주류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려면
3000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한다는 점!!
후식을 먹을 무렵이 되면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6가지 아이스크림과
5가지가 넘는 케이크를
즐기기도 전에
배가 부르기 때문이죠.
(경험담…)
후식 또한 주메뉴
못지않기 때문에
위장을 적당히
채워놓는 게
좋습니다 ㅠㅠ
이날 페어링6는
피자몰을 선호하는
젊은 층부터
자연별곡을 찾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습니다!
이 팀장은
"취향·연령·성별 모두
다른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시즌별로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는데요.
'메뉴 선택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