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들이 눈독 들이는 빌딩 어디에 있을까?

조회수 2017. 11. 27. 14: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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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스타투데이

힙합 듀오 리쌍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명문빌딩' 거래로

큰 이익을 내면서

스타들의 건물

투자 트렌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빌사남 제공

길과 개리는 2012년

53억 원에 명문빌딩을

공동투자하고

지난 1월 이 빌딩을

매물로 내놨는데요.


매물로 내놓을 당시

시세였던 90억 원에서

5억 원이 더 올라

95억 원에

팔렸습니다.


투자 이익만

42억 원인 셈이죠.

출처: gettyimagesbank

부동산 전문가는

명문빌딩이

세로수길 메인 상권에

위치해 있어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라

추정했는데요.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눈독 들이는

빌딩 투자 지역은

어디일까요?


● 강남구 청담동

과거 스타들은

주로 논현동·삼성동

강남구에 위치한

꼬마빌딩에 투자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청담동에 많은 스타들이

건물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출처: 매경DB
청담동 고소영 빌딩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부터


2005년 배우

고소영·김희애


2006년 스타 커플

차인표·신애라,

이재룡·유호정,

손지창·오연수


당대 최고 스타들이

청담동의 꼬마빌딩

매입에 나섰습니다.

출처: 매경DB
청담동 신동엽 빌딩

소득이 불안정한

직업 특성에 따라

'안전자산'이라 여겨지는

부동산이 인기를 

끈 것이죠.


● 강남구 신사동

청담동 못지않게

스타들 사이 인기가 많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바로 리쌍이

42억 수익을 낸

강남구 신사동입니다.

출처: 매경DB
신사동 박찬호 빌딩 (스압주의…)

배우 이정재,

전 야구선수 박찬호

유명 스타들은

가로수길이 있는 신사동에도

꾸준한 투자를 해왔는데요.

출처: 더좋은 이엔티 페이스북

특히 배우 송승헌

'빌딩 부자'라 불릴 만큼

신사동 빌딩 투자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는 2006년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출구

인근에 있는 건물을

114억원에 사들였는데요.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라

임대료가 높고

공실 염려가 없어

시세가 꾸준히 올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강남대로변 땅값만

35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성동구 성수동

2000년대 후반 이후

스타들의 빌딩 투자

트렌드가 달라졌습니다.


강남구를 비롯해

안정적인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던 스타들이

성동구 성수동,

용산구 한남동

당시 뜰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공격적으로

선점하기 시작했죠.

출처: MBN 뉴스 캡처

그중에서도  

전 야구선수 이승엽

성수동 투자에 앞장선

주인공이었습니다.

출처: 매경DB
성수동 이승엽 빌딩

그는 성수동이 

지금처럼 흥하기 전인 

2009년

성수역 인근 빌딩을

약 300억 원에 샀는데요.


이후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카페거리가 형성되면서

인기 상권으로 거듭났습니다.


● 마포구 연남동

젊은 세대들의

골목 상권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골목상권''홍대상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연남동에도

스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출처: 연남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걸그룹 씨스타 

멤버였던 소유

2016년 연남동의

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고 있는데요.


경의선 숲길 등

연남동 핵심상권이 아닌

연남동 주민센터 인근에

과감하게 투자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출처: 손연재 페이스북

'체조요정' 손연재

최근 연남동 주택가의

단독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매입할 당시

시세는 3.3㎡당

2492만 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3500만 원대의

시세를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남구에서

성수동·연남동까지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지역은 점차 

확장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어떤 곳이

빌딩 투자지역

신흥 강자로 떠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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