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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댕댕이'로 살아간다는 건

조회수 2017. 9. 13. 17: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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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주요 외교 행사에

세계 각국 정상들의 반려동물

참석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때론 귀여운 반려견으로

때론 외교 공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세계 정상들의 

'댕댕이'(강아지) 

'냥이'(고양이)들.


그들의 일상을 살펴볼까요?


◆ 문재인 대통령-토리

출처: 유튜브 캡처
내 이름은 토리!

퍼스트 도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이자

세계 최초

유기견 퍼스트 도그로 임명된

'토리'인데요.

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민 앞에서

토리를 입양하겠다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그리고 당선 후인

지난 7월 26일

동물보호단체 '케어'로부터

토리를 입양

국민과의 약속을 지켰는데요.

출처: 문재인 대통령 인스타그램 캡처
주인님 최고 >_<

요즘 문 대통령의

소셜미디어에는

마루·찡찡이와 동고동락하는

토리의 근황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네모

출처: 유튜브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난달 28일

유기견 '네모'를 입양했는데요.

출처: 유튜브 캡처
토리와 많이 닮았나요?

토리와 털 색깔도

유기견이었다는 점도 같아

'제2의 토리'라고도 불립니다.

출처: 유튜브 캡처

네모는 

퍼스트 도그가 되자마자

곧바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같은 날 아프리카 니제르

마하마두 이수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현장에서

이수프 대통령을 맞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출처: 유튜브 캡처
나는야 분위기 메이커~

이후 네모는 독일과 스페인·

이탈리아 등 각국 정상과의

회담 자리에도 등장해

퍼스트 도그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유메

출처: 유튜브 캡처

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출처: 푸틴 홈페이지
유메 데스!

그의 반려견 중

일본 토종개

아키타이누 종 '유메'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출처: 푸틴 홈페이지

유메는

아베 신조 총리

푸틴 대통령에게 선물한

강아지인데요.


2011년 일본에 지진이 났을 당시

일본을 도운 러시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강아지를 선물함으로써

화답한 것이라고 합니다.

출처: 푸틴 홈페이지

이후 러시아 정상회담을 앞둔

2016년 12월 아베 총리가

유메의 짝을 맞춰주기 위해

또다시 강아지를

선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푸틴 대통령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 차이잉원 총통-샹샹&아차이

출처: 차이잉원 총통 페이스북

애묘인으로 소문난

정상도 있습니다.


바로 차이잉원 

대만 총통입니다.

출처: 차이잉원 총통 홈페이지
또 나만 고양이 없어…

샹샹아차이

두 마리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차이잉원 총통은


"내가 가장 행복할 때는

두 고양이와 놀면서

시간을 보낼 때"라고

말할 정도로


고양이에 남다른 애정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차이잉원 총통 홈페이지

지난 선거 운동 때 활용한 

홍보 애니메이션 영상에는

차이잉원 총통을 

닮은 캐릭터

고양이가 함께 등장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열일하는 세계 각국 

정상의 반려동물들 

칭찬해~b


관련기사: 각국 정상들의 애견외교 선물·홍보에 회담동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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