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도움 돌려주고 싶어요" 강남역 핫도그 할아버지
조회수 2017. 9. 5. 18:00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이 남자!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애 첫 매진의 기쁨을 맛본
'강남역 핫도그 할아버지'
박광섭 사장님입니다.
그는 어떤 사연 때문에
이처럼 눈물을
보인 걸까요?
추억의 달고나~!
그는 원래 강남역에서 10년간
불량식품 노점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던 중 서초구청으로부터
"합법적인 장사를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푸드트럭 창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업 관련 허가증도 준비하고
위생교육도 받았지만
개업한 지 7개월이 지나도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는 푸드트럭을
갱생시켜주는
예능 프로그램에 참가해보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방송을 통해 백종원 씨를 만나
핫도그의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한
박광섭 사장님은 시범 운영 날
예상치 못한 매진을 기록합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
그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만 것입니다.
평일 오후에도 줄이…
방송이 끝난 지금도
그의 푸드트럭 앞은
핫도그를 맛보기 위한 줄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메인 메뉴 핫커리 핫도그!
백종원 대표에게 받은 도움을
푸드트럭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박 사장님은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은
주저하지 말고 나를 찾아와라"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 강남역 핫도그 할아버지 "이제 눈물 대신 꽃길만 걸어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