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건물값 알려주는 앱
조회수 2017. 4. 24. 16:25 수정
우리가 매일 보고 듣고 먹고 느끼는 모든 게 경제입니다.
최근 배우 전지현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흑돈가 건물을 325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개별 건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파트와 달리
개별 건물이나 단독주택은
국토교통부가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가격대를 비교하기 힘들었죠.
이에 따라 빌딩 중개업체들은
중소형 빌딩 거래 정보를
독점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모바일 앱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단독주택, 개별 건물 등의
실거래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빌사남은
개별 건물에 대한
실거래 가격과 함께
기타 등기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파트는 실거래가가 공개되지만 빌딩정보는 폐쇄적이라 투자자들이 중개인 말만 전적으로 믿고 매매해야 하는 것이 불편했다.
그래서 빌사남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중소형 빌딩 거래시장을 투명하게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앱을 만들었다.
- 김윤수 빌사남 대표
그래서 빌사남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중소형 빌딩 거래시장을 투명하게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앱을 만들었다.
- 김윤수 빌사남 대표
와우~! 이런 세세한 정보까지?!!
집토스에는
2010~2017년 동안
서울에서 거래된
약 5만 건 정도의
거래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국토부 공공데이터를
지도 앱에 입혀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집토스를 만든 이재윤 대표는
서울대 인근에서 전월세 위주의
중개업을 했습니다.
투자자들이
개별 건물에 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깨닫고
사업을 시작했죠.
국토부는
온나라 부동산포털을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분양권 등
실거래 가격을 알려줍니다.
단 아파트 등
집합 건물과 달리
개별 건물의 매매가 등은
개인정보에 해당돼
공개하지 않습니다.
힘들게 발품팔지 않고
앱만 잘 활용해도
부동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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