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당신은 어떤 옷을 입을 건가요?

조회수 2016. 1. 26. 16: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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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인사이드 - 1분간 주목하면 경제가 보인다.
우리는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지, 
내일 저녁 약속에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와 같은
일상적인 것들에 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그 이유는 삶의 어떤 순간이든 
선택을 하지 않는 순간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매일 똑같은 회색 티셔츠를 고수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에 대한 물음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  출처 매일경제 



“나는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모든 의사 결정을 최소화하려 한다.
인간은 오늘 무슨 옷을 입을지, 
아침에 뭘 먹을지 등 
사소한 의사결정들 때문에 피로해지고,
쓸모없는 에너지를 소모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내 에너지를 
사소한 개인사나 철없는 짓에 낭비할 경우
내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개인의 사적인 성공이나 이익을 추구하기보다
페이스북의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생전의 스티브 잡스도 그랬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똑같은 심리학적 이유로 
매일 무엇을 입을지 결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플 창업자 故 스티브 잡스가 즐겨 입던 패션 스타일 -  출처 매일경제 



그러고 보니, 
스티브 잡스 역시 생전에 검은 폴라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을 고수하는 등 
심플한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스티브 잡스의 패션 스타일이 
스티브 잡스룩으로 불리며 유행하기도 했었고요.

스티브 잡스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심플한 패션을 유지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역시 하나의 기업을 세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옷을 입는지 등 외향적인 것보다는 
기업의 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마인드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님 진짜 대박 최고인 듯_ gif -  출처 giphy.com 



이렇게 심플한 패션 스타일을 유지하는 마크 저커버그, 
스티브 잡스 등의 모습을 통해서
성공한 리더들이 가진 공통적인 가치관은
자신의 욕심과 외적 가치보다 
기업의 공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게티 이미지 뱅크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토록
페이스북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가진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말하는 페이스북과 
자신의 여덟 가지 지향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큰일을 할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bank

저커버그의 페이스북, 
그 시작은 장난 반, 호기심 반이었습니다.
2004년 당시에는 아무도 저커버그의 시작이
지금의 페이스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예상치 못 했습니다.


이처럼 미래는 어느 누구도 
쉽게 예상하고 결론낼 수 없습니다.
미래로 향하는 여정에는 수많은 도전과 끈기 
그리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아가는 것이 
성공을 향한 첫 발걸음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덕목임을 정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2.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도전하라.


출처 pixabay

페이스북이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두 가지 관점에서입니다.


첫 번째는 나르시시즘,
일종의 자기 과시욕이 
‘진실되지 않은, 만들어낸 나’를 페이스북에서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속의 나를 가꾸고 미화하기 위해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열정과 시간을 소비한다는 비판입니다.



두 번째는 누구나 관계를 맺으면 
  ‘나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일종의 관음증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페이스북의 장점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저커버그는 나르시시즘과 관음증이라는 
인간의 본성을 꿰뚫어 본 것입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그것의 해결에 고민하며  ‘레디’에서 그치지 않고 
일단 ‘고’를 했다는 것에 차별성이 있습니다.

단순한 생각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저커버그의 기업가로서의 결단력,
미래를 예측하는 시대를 앞서는 예지력,
그리고 냉정한 현실 인식과 인간에 대해 
애정 어린 깊은 통찰력이 현재의 그를 만든 것입니다.




3. 수십 번 넘어져도 젊음을 무기 삼아 도전하라.


출처 pixabay

20대의 패기와 열정은 
실패와 좌절을 자양분으로 성장합니다.
다시 출발점에 설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20대의 시작은 외길이 아닙니다.
실패해도, 혹여 중도에 포기해도 
출발점으로 되돌아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새로운 길로 향하는 문은 수없이 많습니다.



‘시간은 도전의 기회를 지워버리고 인내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저커버그가 하버드대학교라는 간판에 
집착하지 않은 것은
많은 IT 산업의 천재들과 공통된 점, 
바로 자신이 하는 일에 인생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4.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


출처 pixabay

도전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도전의 남발은
100페이지 두께의 책 중에서 앞부분 10페이지까지만 
반복해서 읽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100페이지의 완독, 그것은 도전에 끈기의 미덕이 가미되었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1’에서부터 
키워나가는 원천에는 
당연히 남다른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단언컨대, 
에너지는 열정을 먹고사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천천히 한 발씩 나아가는 열정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입니다.




5.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 비즈니스로 이어진다.


출처 gettyimagesbank

물론 페이스북의 지향점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며 관계입니다.

사람을 중심에 놓는 비즈니스인 것입니다.


어쩌면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들의 호기심과 본능에  호소하는 
가벼운 비즈니스가 통용될 수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마크 저커버그는 사람이 수단이 아닌 
목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의 이런 정신은 
페이스북의 직원 채용 방식에도 적용됩니다.
그는 ‘내가 그 사람 아래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라’고 말합니다.
즉 ‘그 사람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면 같이 일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독특한 면접을 실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것은 바로 산책 면접입니다.
페이스북의 넓은 정원을 걸으면서 
준비된 답변이 아닌 직원의
사고체계와 사상에 대해 정밀하게 그리고 
심도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면접 형태인 것입니다.


그만큼 비즈니스에 있어서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저커버그는 말합니다.



6. 주위의 비난에 흔들리지 말아라.
  

출처 gettyimagesbank

페이스북을 비난하고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제한적인 허용을 하는 집단 혹은 국가도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그들과 싸우지 않습니다.
대신 그는 보편적이면서도 상식적인 방법으로
페이스북을 개선하고 보완하면서 
그들의 비판에 답을 합니다.



일을 시작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위의 비난과 이야기에 흔들리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창업가와 리더는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을 믿고 묵묵히 자신이 가야 할 
길을 가는 사람이 후에 웃게 됩니다.






7. 옳다고 믿으면 끝까지 밀고 나가라.

출처 gettyimagesbank

마크 저커버그는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변에서 늘 우리가 가는 길에 대해 걱정하고, 
질투하기도 한다.
하지만 굳이 그들을 달래느라 망설일 시간이 없다.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그냥 그 자리에 두라.
우리는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 
그 길을 함께 바라보며 가는 사람들이 더 소중하다.”



만들어 낸다는 것은, 시대를 앞서나가는 과정에서 
강력한 저항과 비판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들이 목표하는 지점이 
현재 높이의 시선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때 자신에게 파고드는 
‘끊임없이 흔들리는 의심의 진자 운동’을 
멀리하고 버려야 합니다.


백기를 들 것인가 아니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한순간의 결정에 따라
결과는 180도 달라지 게 됩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다면 일단 도전해보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 길입니다.





8. 결국에는 신념을 가진 자가 승리한다.


출처 gettyimagesbank

저커버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자기 전에 내 과거와 내가 바라는 미래를 비교한다.
그리고 현재를 객관적으로 관찰한다.
과거와 내가 비라는 미래의 모습은 다른 점이 많다.
그 다른 점을 현재가 과거가 되는 이 시점에 이상적인 
방향으로 바꾸려고 노력한다.
성공하는 방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 행동의 
방향이 중요한 것이다.”




-




지금까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지향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일 아침 무엇을 입을지, 
오늘 저녁에 무엇을 먹을지가 아닌


내가 정한 목표를 향한 끝없는 고민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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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마크 저커버그의 성공기…“도전과 끈기의 원천은 열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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