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채용 줄이고 창업 확대 17.5조 일자리 예산안 확정

조회수 2016. 8. 31.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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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8월 31일)

1. 일자리 분야 대폭 강화한 내년도 예산안 확정
정부가 400조700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함. 일자리 예산은 올해보다 10.7% 늘어난 17조 5000억원 규모로 12개 분야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임. 장기 흡연자를 위한 폐암검진과 5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 예산이 책정됨.

2. 왕립 성균관, 취업률로 SKY 제쳤다
서울 주요 대학 중 성균관대(69.3%)의 올해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는 6월 기준으로 전국 대학 해당년도 2월 및 전년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집계된 수치임. 성대에 이어 고려대(66.6%) 한양대(64.5%) 서울대(60.0%) 연세대(59.4%) 순으로 취업률이 높았음.

태평성대구나..에헴

3. 14년뒤 인간 근접한 인공지능 나온다
미국에서 열린 '싱귤래리티 서밋'에서 5년 후 모든 사람이 증강현실 안경을 쓰게 되고 2030년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에 근접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미래학자와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미래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 처음 개최됨. 

스...스고이...

4. 한진해운 법정관리, 대마불사 깨졌다
대마불사 신화가 무너지며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끝내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임. 30일 한진해운 채권단은 만장일치로 신규 지원 불가 결정을 내림.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임.

too big to fail, too big to exist

5. 현대상선, 한진해운 우량 자산 인수하나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가 예고되면서 현대상선의 대주주 격인 산업은행이 한진해운의 우량 자산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해운사 재편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옴. 이를 통해 현대상선의 경영 정상화가 궤도에 오를 경우 한진그룹이 현대상선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도 점쳐짐.

6. 쿠팡 로켓배송 '불법 오명' 벗는다
1.5톤 미만 소형 화물차에 대한 진입 규제가 12년만에 풀릴 예정임. 국토부는 1.5톤 미만 소형 화물차에 대해 수급조절제를 폐지하고 증차와 신규허가를 허용키로 함. 이에 따라 소형 화물차에 대한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되고 유통업체에 물류시장이 열릴 전망임.

아이고 씐나!! (feat. 유통업계)

7. 우병우 통화내역 들여다본 검찰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민정수석 등의 통화내역을 조회중임. 우 수석 아들이 꽃보직으로 옮겨갈 무렵 우 수석이 경찰 관계자들과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면 직권남용의 근거가 될 수 있음. 검찰은 서울경찰청 소속 의경 1명도 참고인 조사함. 

수사내용 들여다보는 ㅇㅂㅇ.jpg

8. 버티는 우병우, 압박하는 정치권
청와대가 우병우 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힘. 이에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막장 드라마 수준"이라며 우 수석의 사퇴를 압박함. 김무성 의원 등 새누리 비박계 중진들도 "우 수석의 사퇴가 대통령을 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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