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샀을 뿐이고~옆에 국도가 들어설 뿐이고~우병우 처가의 절묘한 투자
1. 우병우 처가의 귀신같은 땅투자
우병우 민정수석 처가가 매입한 경기도 화성의 밭과 임야 두 필지와 맞닿은 곳에 새로운 국도가 뚫릴 예정임. 인근에 국도 84호선이 내년 착공해 2020년 개통되는 것임. 국도가 들어서면 우 수석 처가는 구입가의 몇 십배 차익을 볼 것으로 예상됨.
2. 아파트 분양보증 한도 '바닥'
건설사에 분양보증을 하고 개인에게 중도금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여력이 고갈 위기에 처함. 6월 말 기준 HUG의 보증 여력은 15조원에 불과해 올해 총 보증한도 215조원의 7%에도 못 미침. 보증한도가 다 차면 선분양을 하는 사업장은 분양이 모두 막히게 됨.
3. 노후 경유차 서울에 못다닌다
2019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 지역 도로에서 2005년 전에 만들어진 2.5t 이상 노후 경유차가 전면 퇴출됨. 서울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CCTV를 확충하고 저감장치 설치 명령을 내려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지역을 운영할 방침임.
4. 칭화유니, 국영반도체 XMC 인수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칭화유니그룹이 국영 반도체기업인 XMC의 지분 과반을 인수함. 이번 인수합병은 중국 정부의 지시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됨. 메모리 등 반도체 핵심 부품을 자체 생산해 수입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됨.
5. 힐러리 클린턴 대선 후보 공식 지명
힐러리 클린턴이 26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둘째날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됨. 미국 주요 정당 역사상 첫 여성 대선 후보임. 이날 연설자로 나선 빌 클린턴은 "아내 힐러리는 최고의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라며 지지를 호소함.
6. 후배 검사 자살로 내몬 부장검사 해임
검찰이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홍영 검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상급자 김 모 부장검사를 해임키로 함. 폭언·폭행과 같은 비위 행위로 해임 사례가 나온 것은 검찰 사상 처음임.
7. 'IPO실적 뻥튀기' 코스닥 상장후 주르륵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직후 실적이 급락하는 '뻥튀기주'들이 잇따라 등장함. 전문가들은 일부 코스닥 새내기주의 실적부진에는 상장 직전 '실적 부풀리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함. 특히 상장 후 만성 적자기업이 될 정도로 심각한 경우 상장 주간사를 문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8. 자율주행차 때문에 떨고 있는 보험사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으로 자동차 손해보험회사들이 떨고 있음.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사고 건수를 줄이면 사고율이 급감하고 이에 따라 보험료도 낮아지기 때문임. 글로벌 재보험사 스위스리는 자동차보험료가 향후 5년간 세계적으로 약 23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