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로 웃는 버버리..해외 관광객들 영국 명품 쇼핑 나섰네

조회수 2016. 6. 30.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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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30일)

1. 영국 명품업계, 브렉시트가 오히려 호재

브렉시트 결정으로 버버리, 멀버리 등 영국 명품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파운드화 폭락으로 영국 명품 가격이 싸지면서 해외 관광객의 구매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임. 영국 현지에선 이미 중국인 관광객들이 명품 쇼핑에 나서고 있음.

(해외 관광객) 영국 명품 쌀 때 사줘야지

2. 거품빠진 아웃도어 철수 러시

패션그룹형지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를 5년 만에 철수하기로 함. 평안그룹도 아웃도어 브랜드 '오프로드'를 접을 예정임. 이미 정점을 찍은 아웃도어 시장에 중소형 브랜드들이 무분별하게 뛰어들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는 평가임.

3. 각광받는 '전환형 시간 선택제'

정규직 직원들이 전일제가 아닌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가 워킹맘들에게 각광받고 있음. 탄력근무로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고, 경력단절도 피할 수 있기 때문임. 정부는 이 제도를 선택한 직장인에 대한 지원금을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임.

4. 안철수·천정배 전격 사퇴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29일 전격 사퇴함.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진 것임. 박지원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음. 이로써 여야 3당 모두 비대위 체제라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짐.

안철수 대표의 특기는 철수인가

5. 홍기택 참화...AIIB 부총재 자리 놓칠라

홍기택 AIIB 부총재가 돌연 휴직한 이후 AIIB가 자체적으로 후임 인선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국이 ADB 부총재 자리를 놓친데 이어 또다시 국제기구 고위직 자리를 놓칠 수 있게 된 것임. 홍 부총재를 무리하게 인선해 화를 자초했다는 비판임.

6. 화훼농민들 김영란법 반대 시위

김영란법에 반대하는 화훼농민들이 29일 여의도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임. 시위에는 전국 화훼협회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함. 화훼농민들은 김영란법 시행령에서 정한 선물과 경조사비 가액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며 화훼 소비 위축을 우려함.

7. 연이어 드러난 국회의원 친인척 채용

국회의원의 친인척 채용이 연이어 드러남. 박인숙 새누리 의원은 5촌 조카를 비서관으로, 동서를 인턴으로 채용했고 김명연 새누리 의원도 동서를 보좌관으로 채용함. 안호영 더민주 의원도 6촌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함. 여야는 4촌 혹은 8촌 이내 친인척 채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중임.

사돈의 팔촌까지 다 채용할 기세

8. 터키 이스탄불서 IS 추정 자살폭탄 테러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당함. IS가 자칭 건국 2주년(6월 29일)을 앞두고 저지른 테러라는 관측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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