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경유차 폐차후 새차 사면 최대 300만원대 혜택

조회수 2016. 6. 29.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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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29일)

1. 노후 경유차 폐차하고 신차 살 때 세금 감면

정부는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의 5%인 개별소비세의 70%를 감면해 주기로 함. 노후 경유차에 대한 기존 폐차지원금까지 더하면 최대 300만원이 넘는 혜택을 볼 수 있음.

이참에 이 똥차 팔고 새차 삽시다

2. 영국 국가신용등급 두단계 강등…이례적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영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두단계 내림. 유럽 강대국의 신용등급이 한꺼번에 두단계나 추락한 것은 전례 없던 일임. S&P는 브렉시트로 영국 정책에 대한 예측성, 안정성이 불안해졌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밝힘.

3. 파운드화 속절없는 추락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또다시 폭락하며 파운드 당 1.33달러로 3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시장에선 추가 하락으로 1.1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보고 있음. 반면 대표적 안전자산인 일본 국채 금리는 10년물, 20년물 모두 사상 처음으로 0.1% 아래로 내려감.

4. 기업들의 英 엑소더스

영국 최대은행인 HSBC가 5000명의 영국 현지 직원 중 1000여 명을 프랑스 파리로 옮길 것이라고 밝힘. 골드만삭스도 런던 본사 일부 기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기업들이 탈 영국에 나서는 모습임.

5. 브렉시트 효과? 2분기 영업익 8조 넘보는 삼성전자

브렉시트 결정으로 인한 원화값 하락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임. 현재 증권가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7조2299억원인데, 업계는 이보다 높은 7조8000억원로 예상함. 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환율 효과까지 겹치면 8조원을 넘볼 수 있다는 분석임.

삼성전자 주가 오르는 건가

6. 정부, 하반기 20조원 풀어 경기살린다

정부가 올해 하반기에 추가경정예산과 공기업 투자·정책금융 등으로 총 20조원을 풀기로 함. 이를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0.25~0.3%포인트 끌어올린다는 계획임. 조선·해운 구조조정으로 대규모 실직자 발생이 예상되고 브렉시트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진데 따른 대응책임.

7. 경기 양주에 '제2 가락도매시장'

2018년까지 경기도 양주에 `제2의 가락동시장`을 표방하는 대규모 농축수산물 도매시장이 들어섬. 보고펀드자산운용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은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일대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가락동시장의 3분의 1 규모 농축수산물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임.

8. 국민의당, '기소 땐 당원권 정지' 어정쩡한 봉합

국민의당이 20대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에 연루된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해, 이들이 기소될 경우 즉시 당원권을 정지키로 함. 국민의당은 28일 긴급 의원총회에서 당헌에 따라 이같이 결정함.

새정치 한다더니 헌정치 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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