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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의 대변신..창업 거리로 재탄생한다

조회수 2016. 6. 16. 12: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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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16일)

1. 신림동 고시촌, 창업 거리로 재탄생한다

신림동 고시촌이 창업 거리로 탈바꿈할 전망임. 서울대는 신림동 고시촌에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관악큐브창조센터'를 설치하고 이 일대를 창업 거리로 조성할 방침임. 올해 하반기부터 고시촌 일대 건물을 임차해 창업 공간으로 바꿀 계획임.

고시촌에서 창업해볼까~!

2. 브렉시트 놓고 영국 세대갈등

영국의 EU 탈퇴 여부를 두고 세대갈등이 나타남. 현지 여론조사 결과 젊은층은 80% 안팎이 잔류를 지지한 반면, 55세 이상은 과반수가 탈퇴에 찬성함. 청년층은 EU 탈퇴로 경제 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을, 장·노년층은 이민자 급증으로 연금복지 재원 부족을 우려한다는 분석임.

남일 같지 않은 세대갈등

3. 삼성중공업 회사규모 절반으로 줄인다

삼성중공업은 향후 매출이 절반 수준까지 줄 수 있다고 보고 인력을 최대 40% 줄이는 구조조정에 돌입함. 박대영 사장은 7월부터 자신의 임금을 100% 반납하고, 임원들은 30% 반납하기로 함. 또 80여 명의 전 임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함.

4. 정진석 "부정청탁 잡으려 국가경제 불태워선 안돼"

정진석 새누리 원내대표가 김영란법에 대해 "부정청탁을 잡으려다 국가 경제를 불태워 버려선 안된다"고 지적함. 권성동 사무총장도 "배우자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한 조항은 가정파괴법"이라고 비판함. 여당 지도부가 9월 법 시행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수정론에 불을 지피고 나선 것임.

5. 불붙는 개헌논의...우윤근 "내년 4월 국민투표"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가 내년 4월 보궐선거 때 개헌 관련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함. 권력구조 개편 방향에 대해선 대통령은 국가원수로 두고, 총리를 국회에서 뽑는 독일식 분권형 내각제를 제시함.

6. 대우조선 1조5천억 분식회계 정황

대우조선이 1조53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한 정황이 드러남. 감사원은 2013~2014년에 영업이익 1조5342억원을 과다계상했다고 밝힘. 총예정원가를 적게 산정하고 공사 진행률을 부풀린 수법으로 분석됨. 감사원은 산업은행의 관리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함.

7. 조양호, 현대상선 해운동맹 가입 요청 거절

조양호 한진 회장이 현대상선의 해운동맹 편입을 도와달라는 해수부 장관의 요청을 거절함. 조 회장은 "기존 3사(하파크로이트, NYK, MOL)도 (현대상선 가입에) 미온적"이라며 거절 의사를 보인 것임.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선 해운동맹 가입이 필수적인 상황임.

장관이 설득해도 안되는 대략 난감한 상황

8. 신동빈 "호텔롯데 연내 상장 노력"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 신동빈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을 연말 정도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호텔롯데가 상장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했지만 신 회장이 추진 의지를 보인 것임.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짐.

진짜 연내 상장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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