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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직원 3분의 1이 재택근무 한다는데

조회수 2016. 6. 10. 10: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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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6월 10일)
1. 도요타의 재택근무 파격실험
도요타자동차 본사 직원의 3분의 1인 2만5000명이 재택근무를 하게 됨. 오는 8월부터 입사 5년차 이상 일부 사무직, 기술직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를 실시하기로 함. 여성 인재를 활용하고 남성 직원의 육아참여도 촉진한다는 취지임.

잘 되기만 하면 대박이겠네요 
2. 구조조정 대비용 '깜짝' 금리인하
한국은행이 9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전격 인하함. 이번 인하는 작년 6월 이후 1년만이며, 금리 1.25%는 역대 최저 수준임. 본격화된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충격과 하반기 성장률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결정임.
3. 시장서 흥정하듯 과징금 물려 온 공정위
공정위가 불공정거래 행위 기업들에게 과징금을 부과하면서 법에 근거하지 않은 기준을 멋대로 적용해 온 것으로 드러남. 기본 과징금을 일단 높게 책정한 뒤 감액해주는 방식임. 해당 기업들은 과징금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소송을 진행할 수밖에 없음.

마음대로 올리고 줄이고 고무줄이네 
4. 매경의 여행레저 매거진 '여행+' 오픈
매경미디어그룹과 네이버가 스마트폰용 여행레저 매거진 '여행+'를 10일 선보임. 네이버 모바일을 열고 메인화면 내 주제 카테고리에서 '여행+'를 설정하면 블로그 포스트 기사 등에 분산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한눈에 즐길 수 있음. ☞ http://me2.do/GQoPmPzy
5.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정세균
정세균 더민주 의원(6선)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됨. 그는 더민주 의원총회에서 121표 중 71표를 얻어 문희상(35표) 의원 등을 제쳤음.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5선)과 박주선 국민의당 의원(4선)은 국회부의장에 선출됨.

14년 만의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라네요
6. 대기업 기준 자산 10조원으로 높아져
정부가 올해 9월부터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높이기로 함. 이로써 하림(자산 9조9100억원), 아모레퍼시픽(6조5670억원), 카카오(5조830억원) 등이 대기업집단에서 빠지게 됨. 빠르게 성장하는 중견기업들이 대기업에 편입되면서 각종 규제에 발목잡히게 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임.
7. 검찰 수사, 남상태·고재호 재임기 정조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남상태, 고재호 전 사장을 정조준함. 대우조선의 부실 규모는 이들의 사장 재임 기간(9년간)에 급증함. 남 전 사장의 배임 의혹 규모만 750억원에 달하며 사장직 연임을 둘러싼 로비 의혹도 상당함.
8. 신세계, 소주 시장 진출
이마트가 제주소주를 약 3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 매매 가계약을 체결함. 이로써 신세계그룹은 맥주, 와인에 이어 소주 제조사까지 거느리게 됨. '참이슬' '처음처럼'의 양강 체제인 소주 시장 판도가 바뀔 지 주목됨.

소비자가 궁금한 건 싸고 맛있느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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