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망론에 홍문표 "우리 당 오면 승리 가능"

조회수 2016. 5. 27. 10: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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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27일)
1. 반기문 대망론에 여야 엇갈린 반응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하자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음. 홍문표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우리 당에 오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 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대선출마는)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적절치 못하다"고 비판함.

반기문 총장 정말 친박계 후보될까 
2. 신용대출 많은 사람 주택대출 깐깐해져
금융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 신청자의 연소득 대비 연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이 70%를 넘을 경우 대출한도를 줄이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마련함. 올해 말부터 은행들도 개별 차주별 기존 대출구조(금리·만기)를 직접 받아볼 수 있어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질 전망임.

가계부채 더 늘어나지 못하게 막긴 해야겠지 
3. 브렌트유 심리저항선 50달러 뚫었다
국제 유가가 6개월 여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섬.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강달러 추세가 뚜렷하지만 원유 재고량 감소와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유가가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음. 
4. STX조선 15억달러 규모 선박건조 포기
법정관리가 사실상 확정된 STX조선해양이 수주 물량 중 15억달러 규모의 선박·플랜트 건조를 포기하거나 중단할 것으로 알려짐. 관련 기자재 업체 경영난이 가중되고 일자리 절벽 상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5. 이병모 STX조선 사장 "과욕이 위기 불러" 
이병모 STX조선해양 사장이 "조선업 위기는 국내 조선산업이 너무 급속하게 성장하다보니 비롯된 것"이라고 밝힘.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이 투입됐고, 생산량을 줄이는데도 실패했다고 설명함. 또 선주들이 조선사들의 치킨게임을 즐기고 있으니 당분간은 수주에 집착해서 안된다고 진단함.

급속 성장은 좋은 건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6. 헌재, 국회선진화법 '각하' 결정
헌법재판소가 국회선진화법이 위헌이라며 새누리당 의원들이 낸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기각함. 헌재의 이번 결정으로 국회선진화법 개정 문제는 다시 국회로 넘어오게 됐지만, 20대 국회가 여소야대여서 개정이 쉽지 않을 전망임.
7. 정의화 주도 정계재편? '새한국의 비전' 출범
정의화 국회의장이 주도하는 싱크탱크 '새한국의 비전'이 공식 출범함. 정 의장이 이사장을 맡았으며 원장은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임. 비박계 중심으로 여야에서 다양한 인사가 참여해 향후 정계 개편을 이끄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

(새한국의 비전 모임) 비박계는 여기 모여라 
8. 서울시 청년수당, 정부 만류에도 강행
정부가 포퓰리즘 논란을 빚어온 서울시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 보완하라고 권고함. 보건복지부는 26일 청년수당 사업에 대해 부동의 결정을 내리며 사업을 재설계하라고 서울시에 권고함. 그러나 서울시는 오는 7월 시범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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