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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의 서울대 가습기 실험 개입 의혹

조회수 2016. 5. 16.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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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16일)
1. 김앤장이 서울대에 보낸 메일, 무슨 내용?
옥시레킷벤키저를 대리한 김앤장이 서울대 연구팀의 살균제 독성 실험에 긴밀하게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이메일이 확인됨. 이메일은 옥시와 김앤장이 살균제와 폐손상 간의 인과관계에 관한 연구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의 근거가 될 수도 있어 논란이 거셀 전망임.
2. 靑 인적쇄신…비서실장 전격 교체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원종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함. 안종범 경제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이동했고, 강석훈 의원이 경제수석에 낙점됨. 집권 후반기 친정체제를 강화하고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임.
3. 청와대로 간 행정의 달인
이원종 비서실장은 40년 넘게 행정가로 일한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음. 충북 제천 출신으로 서울시장과 세차례 충북도지사를 지낸 그를 기용한 것은 국민통합을 고려한 인사였다는 관측이 나옴.
4.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비박계 김용태
새누리당이 당의 쇄신을 담당할 혁신위원장에 비박계 대표로 꼽히는 김용태 의원(3선·서울 양천을)을 선임함. 김 의원은 당내에서 쓴 소리를 마다않는 소장파로 알려짐. 그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 눈높이로 뼛속까지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힘.

5. 막오른 철강 생존게임
과잉공급 위기를 겪던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철강업계가 감산과 합종연횡을 통한 대대적 구조조정에 돌입함. 일본에선 1위와 4위 철강업체의 인수합병으로 일본 제철업계가 3강체제로 재편됐고, 중국 최대 철강업체는 대규모 감산 계획을 발표함.
우리 철강업계도 치열한 자기혁신이 필요하겠죠 
6. 최저임금 무시업체 홍보하는 워크넷
고용노동부의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 최저임금도 주지 않는 업체의 채용 정보가 다수 게시돼 비판을 사고 있음. 하루 방문자가 100만명에 달하는 이 사이트에는 시급 530원짜리 채용 공고도 인증되는 등 문제가 많다는 지적임.

결국 아무 업체나 막 올린다는 얘기네
7. 시총 상위 10대그룹 실적 들여다보니
시가총액 상위 10대 그룹 상장사 중 아모레퍼시픽과 CJ 등 내수 주력 기업이 전년 대비 호실적을 달성함. 반면 수출이 주력인 LG와 SK는 디스플레이·반도체 업황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내며 시장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함.
8. 하버드大 '인간창조' 비밀 프로젝트
미국 하버드대가 인간 유전체(게놈) 모두를 합성하는 `제2 인간 게놈 계획`을 비밀리에 논의함. 이번 계획은 인간 게놈을 이루고 있는 30억개의 염기쌍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인간을 `창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적 문제가 예상됨에도 비공개로 진행돼 논란이 되고 있음.
지금 저보고 '게놈'이라고 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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