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미세먼지 해결사 된다

조회수 2016. 5. 11.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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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11일)
1. 정부 IBM '왓슨' 예보시스템 도입 추진
정부가 IBM 인공지능 `왓슨`에 기반한 미세먼지 예보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임. 왓슨이 방대한 기후 관측 정보를 분석하면 미세먼지 예측정확도가 올라가고, 발생원에 대한 해결책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쾌청한 하늘 아래 맘껏 야외활동 해봤으면 
2. 오바마, 원폭현장 日 히로시마 간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한다고 미국과 일본 정부가 10일 공동 발표함. 오바마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처음 피폭지를 방문하게 됨. 미국은 1945년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했었음. 백악관 측은 "핵무기 투하에 대한 사과의 의미는 없다"고 강조함.
3. 박대통령, 3당 원내지도부와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신임 여야 원내지도부와 만날 예정임. 현기환 정무수석을 통해 각당 원내대표들에게 초청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박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에서 "여야 원내지도부와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협치`를 강조하기도 함.
4. 대기업 계열사 주식교환 稅혜택
원샷법 적용 승인을 받은 대기업이 그룹 내 계열사끼리 주식을 맞바꿀 때 발생한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 이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됨. 이런 혜택은 중소기업에는 적용됐지만 대기업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임. 자발적 사업 개편을 통한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취지임.
5. 일산에 미니신도시급 5500가구 행복주택
일산 호수공원 옆에 5500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행복주택 타운이 들어설 예정임. 단지 규모는 이제까지 입지가 확정된 행복주택 중 최대임. 이 곳은 3호선 마두역·정발산역, GTX 킨텍스역(예정), 장항IC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가임.
6. 원화값 1170원까지 추락…원低시대로 회귀?
10일 달러 대비 원화값이 전날보다 6.8원 하락한 1172.6원을 기록함. 최근 나흘새 34.8원이나 급락하는 등 원화값 약세 기조로 1190원 선에 도달할 가능성도 점쳐짐. 국내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맞물리며 원화 약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됨.
7.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테르테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필리핀 대선 승리를 놓고 언론들이 "필리핀 정치·사회·외교 정책이 시계제로 상황"이라며 우려함. 두테르테 당선자는 시장 시절 범죄조직이나 다름없는 자경단을 운영한 바 있음. 각종 막말로 유명해 불필요한 외교 갈등을 불러올 가능성도 다분함.
범죄자 시체를 빨랫줄에 걸어놓겠다고 했다죠 
8. 성인男 흡연율 30%대로
담배 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짐. 정부는 202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 아래로 낮추기 위해 학교 주변 소매점의 담배 광고를 금지하기로 함.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세금도 상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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