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연봉 첼시 5분의 1에 불과한 레스터시티가 만든 기적

조회수 2016. 5. 4. 09: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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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4일)
1. 레스터시티, 창단 132년만에 EPL 우승
약체 `레스터시티`가 창단 132년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이 되는 기적을 일굼. 레스터시티는 3일 2015-2016 EPL 36라운드에서 2위 토트넘이 첼시와 비기면서 우승이 확정됨. 시즌 전 영국 베팅업체들이 산정한 레스터시티의 우승 확률은 0.02%였음.
붉은악마도 응원하는 레스터시티-.-;;
2. 구국펀드 신설방안 급부상
한국은행이 기재부 및 금융위와 함께 국책은행 자본 확충 범정부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기로 함. 이에 따라 5조원이 넘는 구조조정 자금 마련 과정에서 한은의 역할이 구체화될 전망임. 한은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 재무부와 연준이 7000억달러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운용한 사례를 연구 중임.
3. 與 새 원내대표에 정진석 당선자
정진석 당선자(55·4선)가 임기 1년의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됨. 정 후보는 1차 투표에서 재석 119명 중 69표를 얻어 나경원(43표) 유기준(7표) 의원을 큰 표차로 따돌림. 어느 계파에도 속하지 않아 친박·비박 양쪽 진영에서 고르게 득표했다는 분석임.
4. 조양호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사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3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직에서 전격 사퇴함. 위원장 직을 맡은지 1년10개월 만임. 자율협약을 신청한 한진해운의 경영 정상화에 매진하기 위한 조치임.
5. 트럼프, 양자구도 가시화 이후 첫 우위
트럼프에 대한 전국 지지율이 처음으로 힐러리 클린턴을 앞섬. 미국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의 조사 결과 트럼프는 41% 지지율로 39% 지지를 받은 힐러리를 앞섬. 지난달 7개 여론조사에선 힐러리가 6~7%포인트 차로 트럼프를 앞섰지만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
설마 트럼프가 진짜 대통령 되는 건가 
6. "의료광고가 사람잡네" 中 바이두 게이트
희귀암을 앓던 한 대학생이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검색광고에 속아 목숨을 잃은 `바이두 게이트`로 바이두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음. 뉴욕에 상장된 바이두 주가는 2일 7.9% 폭락함. 네티즌과 관영매체들이 일제히 바이두를 비난하고 중국 정부도 공식 조사에 나섬.
7. 대학 구조조정, 공대 정원 늘고 인문·자연 감소
사회 수요를 반영해 대학가를 구조조정하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 사업 지원 대상에 한양대 등 21개 대학이 선정됨.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공학계열 정원을 4500명 늘리고 그만큼 인문사회·자연·예체능계열 정원을 줄이게 됨.
ICT융복합이 요새 대세죠
8. 박원순 핵심공약 '주객전도'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투자기금`이 방만하게 운영된 사실이 드러남. 서울시가 기금의 관리·모금을 위탁한 업체에 지급한 수수료만 모금액의 20%에 이름. 민간 모금액도 애초 목표(500억원)의 3분의 1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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