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세금없이 연금 갈아탄다

조회수 2016. 4. 19. 1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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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19일)
1. 퇴직연금 저수익 불만땐 개인연금으로
오는 6월부터 만 55세 이상 근로자(또는 은퇴자)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사이에서 이동하면 소득세 납부를 일시 면제받게 됨. 면제받은 소득세는 연금수령 시점으로 과세가 이연됨.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투자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임.
드디어 갈아타게 됐구나 
2. 정부 "해운사 구조조정 내달중 결판"
현대상선에 이어 한진해운도 채권단과 조건부 자율협약을 맺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하지만 이들 해운사는 막대한 회사채 빚을 안고 있어 은행 주도 구조조정 수단이 힘을 받기 어려운 상황임. 따라서 정부 주도의 경영권 매각 등 산업 구조조정 가능성이 점쳐짐.
3. 朴 "민의 겸허히 받들어 새국회와 긴밀 협력"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총선결과를 두고 처음 입장을 밝힘. 그는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겠다. 정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야당은 "한마디 반성도 없다", "민의에 대한 인식이 안이하다"고 비판함.
4. 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가장 낮아
박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지지율은 18일 31.5%로 전주 대비 8.1%포인트 내려감. 대구·경북에서조차 7.5%포인트 추락하는 등 지지층 이탈이 컸음. 새누리당 지지율도 7.3%포인트 하락한 27.5%를 기록함.
5. 3당 첫 회동…첫 발언은 국민의당
18일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 국민의당이 처음 참여하며 존재감을 과시함.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가장 먼저 발언하면서 20대 국회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겠다고 밝힘. 이 회동에서 21일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음.
6. 롯데마트, 업계 첫 가습기 살균제 피해 보상 발표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집단사망 사건 발생 5년 만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과와 보상 대책이 나옴. 롯데마트는 18일 롯데마트가 판매했던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피해자에 사과함. 또 전담 조직을 설치해 피해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힘.
살균제 때문에 자식 잃은 부모를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7. 산유량 동결 불발로 유가 폭락
카타르 도하에 모인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량 동결 합의에 실패함. 당초 동결 합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사우디가 어깃장을 놓으며 합의가 이뤄지지 못함. 합의 실패로 유가가 급락하며 배럴당 40달러 선이 다시 무너짐.
8. 호세프 탄핵안 하원 통과…14년 포퓰리즘 단죄
브라질 하원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안을 통과시킴. 총 재적의원(513명)의 3분의 2가 넘는 367명이 탄핵안에 찬성함. 상원 특별위원회에서도 과반수가 찬성하면 연방대법원이 탄핵 심판에 들어가게 됨. 상원의원 81명 중 50명 가까이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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