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심 환자 무단이탈..방역 관리 또 '구멍'

조회수 2016. 4. 14.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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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4월 14일)
1.  메르스 의심 UAE 여성 무단이탈
한국에 입국한 UAE 여성 M씨(21)가 13일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았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음. 이 과정에서 M씨는 격리조치 요구를 거부하고 무단 이탈해 4시간 동안 방역당국 관리에서 벗어나는 일이 빚어짐. 작년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 감염병 방역체제에 구멍이 많다는 지적임.

메르스 사태 1년됐는데 또 이런 일이... 
2. 더민주에 제1당 자리 내준 새누리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를 당하며 원내 제1당 자리마저 더민주에 내줌. 개표결과 더민주가 123곳, 새누리당은 122곳, 국민의당은 38곳, 정의당은 6곳, 무소속이 11곳에서 당선됨. 이로써 16년만에 '여소야대 국회'가 재연됨.

제1당이 바뀌다니 이번 총선 정말 '깜놀' 
3. 더민주 서울서 35석으로 대약진
서울 49개 지역구 중 더민주는 35석을 얻어 대약진함. 여당의 안방인 강남을에서 전현희 후보가, 송파병에선 남인순 후보가 당선되며 강남벨트까지 확보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역구(서울 노원병) 승리는 물론 당이 원내3당으로 자리매김하며 입지를 굳히게 됨.
4. 종로 정세균 6선고지...진영 옮긴 진영도 신승
정치1번지 서울 종로에서 더민주 정세균 후보가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를 이김. 공천배제로 더민주로 옮긴 진영 후보도 용산에서 승리함.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 후보도 대구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 대구에선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승리하며 이변을 일으킴

당선된 분들 모두 축하합니다~좋은 의정 활동 보여주시길!
5. 朴 향후 국정운영 '가시밭길'
여당 참패로 박근혜 정부는 경제활성화 및 노동개혁 입법 등 향후 국정운영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게 됨. 여당은 친박과 비박 간 책임론이 예상됨. 더민주에선 승리 이후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간 경쟁이 가열될 전망임.

(이 시각 청와대 분위기) 믿을 수 없어 이건 꿈일 거야 
6.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 고려 중
오바마 대통령이 세계 최초 원자폭탄 투하지인 일본 히로시마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공식 인정함. 미국 내에선 일본 측에 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사용을 사과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며 반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음.

이러다 일본이 피해자 코스프레 할 것 같은데... 
7. 정부, 총선 이후 밀린 경제정책 속도 낸다
총선 이후 정부가 서비스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에 나설 예정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규제프리존특별법의 19대 국회 회기내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서비스업에 제조업과 비슷한 수준의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준비 중임. 
8. 삼성계열사 4곳, 번 돈으로 이자도 못 갚았다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사 4곳이 작년 실적 악화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하락함.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한다는 의미임. 건설, 조선 업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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