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게 팔리는 콘돔, 이유는 '불황이라서'ㅠ

조회수 2016. 3. 18. 10:23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18일)
1. 불황 속 출산 기피로 불티나는 콘돔
불황형 상품인 콘돔 판매량이 고공 행진을 하고 있음. 올해 1~2월 편의점 GS25의 점포당 콘돔 판매량은 2013년에 비해 5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편의점 CU에서도 45% 늘어남. 불황이 이어지자 피임하는 부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됨.

헬조선에서 애낳는 건 무리인듯ㅠ
2. 삼성 갤럭시에 인공지능 들어간다
삼성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이 탑재될 전망임. 이인종 삼성전자 부사장은 "스마트폰에 인공지능이 들어갈 것이다. 우리도 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함. 이어 "향후 모든 스마트 기기에 AI가 탑재되면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함.

귀찮은 건 인공지능한테 다 맡기고 싶다 
3. 고립무원에 빠진 김무성
새누리당 지도부가 둘로 쪼개짐. 친박계 최고위원들은 17일 별도 모임을 갖고 사태 해결책을 논의함. 전날 김무성 대표가 비박계 현역 의원 낙천에 이의를 제기하자 '실력 행사'에 나선 것임. 김 대표는 당대표로서 당헌·당규 수호 의무가 있다며 뜻을 굽히지 않음.

(친박 의원들) 당대표가 뭐라고...친박의 힘을 보여주자! 
4. 새누리당, 야권 강봉균에 선대위원장 제의
새누리가 야권 강봉균 전 의원(3선)에게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의함. 군산 출신인 강 전 장관은 김대중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음. 야당이 박근혜정부 탄생에 기여한 김종인을 대표로 영입한 데 대한 맞불작전이란 해석임.

(새누리당) 선거 이기려면 우리도 경제전문가가 필요해...! 
5. 부처 칸막이에 막힌 규제프리존
여당과 정부가 규제프리존특별법 입법을 앞당기기로 했지만 실무 공무원들은 정부부처들에 의해 가로막혀 있다고 지적함. 일본은 편의점 회사도 쌀을 재배할 수 있게 했으나 우리 농림부는 관련 규제 개혁에 반대하는 등 정부부처 칸막이에 규제프리존이 막혀있다는 비판임.
6. 올해 미국 금리인상 많아야 2번일듯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횟수가 많아야 2회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임. 16일 미국 연준은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함. 올해말 기준금리 전망치는 0.875%로 하향 조정함.
7. '바이코리아' 열풍으로 코스피 2000 돌파
17일 코스피가 3개월 만에 장중 2000선을 돌파하고 원화값도 하루 만에 20원 폭등하는 등 외국인의 바이코리아 열풍이 거셈. 미국이 금리 인상을 제한하고 경기 부양책을 펼칠 전망이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시 불붙기 시작한 것임.

오옷 이럴 때 나도 투자해볼까 
8. 고려대 성적장학금 폐지, 학생 교수들도 대찬성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기로 한 고려대의 결정에 대해 학생과 교수들이 압도적 지지를 보냄. 고려대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 설문조사 결과 404명 중 294명(73%)이 성적장학금 폐지에 찬성함. 성적 중심의 맹목적 보상시스템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보임.

장학금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게 정답~!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