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서 텔레그램으로..다시 시작된 사이버망명

조회수 2016. 3. 7.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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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7일)
1. 테러방지법 공포?…줄 잇는 '사이버 망명'
테러방지법 국회 통과로 국가기관의 사찰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메신저로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을 사용하는 `텔레그램 망명`이 줄을 잇고 있음. 텔레그램은 국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개인정보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유명함.
가지마. 떠나지마 
2. 총선發 '무상시리즈'가 시작되다
민간싱크탱크인 한반도선진화재단이 여야의 총선 공약을 분석한 결과 포퓰리즘 공약과 재탕공약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남. 새누리당의 국내 유턴 기업 지원 공약은 2013년 야당에서 발의해 통과된 법안과 유사함. 더민주의 임금분포공시제는 기업의 임금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임.
부실공약, 안속는다!
3. 청년일자리 예산 어디로 샜나
정부가 지난해 1조9800억원을 청년 일자리 예산으로 쏟아부었지만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는 4만8000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일자리를 갖게 된 4만8000명은 월급여가 200만원 이하인 경우가 많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지 않음.
4. 10대 경제지표 모두 마이너스
전경련은 산업·수출·소비·거시경제 부문 10개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함. 글로벌 경기 침체로 공장은 안돌아가는데, 수출은 역대 최장기 하락세를 이어가고 기업들의 임금 부담은 늘어나는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황임.
응답하라, 한국경제
5. 필리핀서 北선박 몰수…안보리 결의후 첫 행동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이 필리핀에서 처음 집행됨. 필리핀 정부는 지난달 10일 자국에 입항한 북한 선박 `진텅`호를 몰수하고 선원을 전원 추방하기로 함. 유엔 회원국 영해에 들어온 북한 선박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한 유엔 결의에 따른 조치임.
6. 中, 결국 바오치 포기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7.0%로 설정함. 성장률 목표치를 구간 범위로 제시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임. 바오치(7% 성장 유지) 시대를 마치고 경제정책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7% 성장, 옛날 얘기죠 
7. 이한구 앞에 선 김무성, 팽팽한 신경전
공천제도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피면접자와 면접관 신분으로 만남. 상향식 공천에 대한 이 위원장의 질문에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은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며 "전략공천은 문제가 있다"고 답하며 신경전을 벌임.
어허 당대표가 면접을...쑥쓰럽구먼 
8. 수강신청 대란…대학가 '강의 사고팔기' 기승
대학가가 수강신청 정정기간에 돌입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 강의를 사고파는 거래가 성행하고 있음. 수강신청 때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하지 못한 학생이 해당 강의를 신청한 학생에게 돈을 주고 정정기간에 강의를 넘겨받는 것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의 게시판 4개 페이지가 모두 강의 매매로 도배가 됐을 정도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性의 이해' 수강신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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