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도 아닌데 월급1% 갹출..반강제 기부에 뿔난 직원들

조회수 2016. 2. 24.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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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24일)
1. 착한 기부라더니…울고 싶은 직원들
기업들이 직원들의 월급 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강제적 기부`라는 지적이 나옴. 일부 회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기부한다고 홍보하는 한편 기부하지 않은 명단을 돌리면서 직원들을 압박함. 인사팀에서 전화나 메일로 독촉하기도 함.
기부도 강제로 하는 더러운 세상 
2. 여야 총선 50일 남기고 선거구획정 합의
여야가 국회의원 정수는 300석을 유지하되 지역구 의석수를 7석 늘린 253석으로 정함. 서울 인천 충남 대전에선 각각 1석씩, 경기도는 8석이 증가하게 됨. 반면 전북 전남 강원은 각각 1석씩, 경북은 2석이 줄게 됨.
내 지역구가 없어지다니 
3. 무주공산 분구지역 16곳 노려라
이번 총선에선 16곳에 달하는 분구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전현직 의원과 정치 신인들의 쟁탈전이 치열할 전망임. 서울 강남구와 강서구, 인천 연수구 등 수도권에선 11곳에서 분구가 이뤄짐. 강남 신규 선거구에선 여야 모두 여성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함.
강남의 딸, 네오 인사드립니다~여기서 뼈를 묻겠습니다 
4. 김앤장 점유율 내리막
대형 로펌 6곳 가운데 김앤장만 2013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이 하락함. 2012년 53.8%였던 김앤장의 점유율은 작년 49.9%로 내려감. 절대강자인 김앤장이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영향력은 줄고 있는 것으로 풀이됨.
5. 두산밥캣, 한국 증시 택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분 75.5%를 보유한 두산밥캣이 연내 한국서 상장할 예정임. 매출의 60~70%를 북미시장에서 올려 미국 증시 상장이 유력했지만, 초대형 기업들이 즐비하고 제조업에 관심이 적은 미국 증시보다 두산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먹히는 한국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간만에 대형주 상장이네요 
6. 月150명씩이나 법정서는데…줄지않는 보복운전
보복운전 적발 건수가 월평균 15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작년 6월부터 연말까지 적발된 보복운전 행위자는 모두 930명임. 보복운전에 대해선 형법상 특수협박 등 강력한 조항으로 처벌되고 경우에 따라 가중처벌도 내려짐.
감히 내 앞으로 끼어들어! 밟아욧! 
7. 청년실업 대책 내팽개친 '입법태만' 국회
청년실업률이 1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지만 국회가 노동개혁 법안을 논의하지 않으면서 채용 시장이 빙하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아짐. 공공기관의 청년 의무고용 관련법이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어 정부가 연장을 추진했으나 국회는 논의조차 하지 않음.
8. 이마트, 이번엔 분유 최저가
이마트가 기저귀 최저가 경쟁을 선언한지 일주일도 안돼 이번엔 분유를 최저가에 판매하기로 함. 이마트는 남양 임페리얼XO, 매일 앱솔루트 명작, 일동 산양분유, 파스퇴르 위드맘 등 총 15개 분유 상품을 유통업계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밝힘.
분유값이 내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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