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능력을 깨우는 방법
조회수 2018. 3. 22. 21:00 수정
이런 친구가 있다면 꼭 친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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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연애, 회사 일까지 새로운 일을 잘 해내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바로 ‘자원’이다.
유능한 사람, 기술, 지식, 장비 있을 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제약을 극복하려는 노력도 하기 전에 새로운 자원을 구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다 써버린다면 오히려 내 안에 숨은 진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이 책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키워 능력을 극대화하는 사고법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제약 속에서 창의력이 피어난다.
미국의 예술가 필 핸슨은 제약을 극복한 스트레칭 사례를 TED에 소개했다. 사춘기 시절부터 그림을 시작한 그는 고등학교 때 갑자기 오른손이 떨리는 제약을 갖게 된다. 그러나 화가의 꿈을 버릴 수 없었기에 떨리는 손으로 그림을 그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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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부러 제약을 가하는 방법으로 더 큰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새로운 도구에 의존하는 대신 아주 사소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
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스타벅스의 일회용 컵 50개와 1달러어치의 재료만 사용해서 다우디Daudi라는 소년의 잘 알려진 초상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또 자기 가슴을 캔버스 삼아 몸에 몇 개의 그림을 층층이 그린 뒤 그것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핸슨은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을 계속 찾았다. 결국, 손이 떨리는 신체적 제약 때문에 그는 예술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었고 결국 51회 그래미상 시상식의 위촉 화가로 일하게 되었다.
내가 속한 세계에서 벗어나 남의 세계에 기웃거리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계 속에서도 새로운 생각을 해낼 수 있을까.
첫걸음은 관성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잘 아는 영역일수록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 경험에만 의존해 사고하기 때문에 좁고 편협한 생각이 먼저 든다. 따라서 평소 내가 속한 세계가 아닌 다른 세계를 기웃거리며 내 영역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방법이다.
실제로 노벨상 수상 과학자, 글로벌 기업가들은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 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미술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려고 했다.
구글 회장인 에릭 슈미트도 ‘똑같은 사람들이 시도 쓰고 다리도 건설하던’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예술과 과학을 다시 하나로 합쳐야 한다’고 다양한 관심사를 발전시키는 쪽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며 한 가지에만 빠지는 것을 경계했다.
지금 당장 예산이 부족하고 시간의 제약이 있을 뿐 내 안에는 분명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먼저 살펴보자.
그리고 다른 분야에서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누구도 해내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
내 안에 숨은 능력을 깨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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