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게 필요한 기술

조회수 2019. 5. 5.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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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게

나이 마흔. 예전 같지 않은 체력에 업무, 가사, 육아 등 주어진 역할은 끝이 없지만 자기 계발도 멈출 수 없다. 해본 적 없는 일도 많고 못하는 일도 많지만, '안 해봤어요', '못해요'라는 말은 왠지 자존심 상한다. 

늘어가는 주름은 둘째 치고 흰머리는 왜 벌써 나는 건지. 삶의 중반까지 어찌어찌 건너왔는데 인생의 종점은 아직도 아득하다.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아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흔에게 필요한 용기


1. 덧셈식 사고하기

이제 중년에 접어든 당신. 안정된 직장에서 한자리 잡은 것도 아니고, 잘하는 게 두세 가지 정도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남들만큼 돈을 모아놓은 것도 아닌데... 예전과 별반 달라진 것 없는 모습에 한숨만 쉬고 있지는 않는지. 이렇게 자신에게 뭐가 없는지 계속 따져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머릿속에 자리 잡은 감점식 사고법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에서 하나하나 지워나가는 감점법이 아니라, 당신이 쌓아 올린 것을 하나씩 더해가는 가점법으로 생각하는 눈이 필요하다. 

당신은 오늘 생각해놓은 진도만큼 일을 진행했고, 좋아하는 음식점에서 새로운 메뉴를 시켜 먹어봤고, 미뤄왔던 빨래를 마무리했다. 잘하고 있는 자신에게 오늘의 플러스를 칭찬해보자. 마음속에서 더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샘솟을 것이다. 

2. 직선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하지만, 인생에는 마라톤처럼 정해진 처음과 끝도 없고, 모든 이에게 공통된 평가 방식도 없다. 

각각의 인생은 너무나 고유하고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사실은 마라톤이라기보다는 춤에 더 가깝지 않을까. 춤을 추는 매 순간의 즐거움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라면, 우리의 삶은 좀 더 여유 있고 살만하지 않을까. 

3. 노화는 ‘퇴화’가 아닌 ‘진화’

나이 듦을 퇴화가 아닌 진화로 보는 관점을 가진다면, '안 해봐서 못 해'라는 생각보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활용하면 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젊은 시절과는 달리 사물을 더 깊이 이해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외국어를 배워서 좋아하는 책 번역에 도전해본다면, 약간은 서툰 외국어 실력일지라도 책 안에 담긴 내용을 훨씬 풍부하게 이해한 자신에게 대견함을 느낄 것이다. 

마흔에게 필요한 기술이 궁금한 분들에게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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