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 꿀팁 '자취방 수납의 기술3'

조회수 2019. 4. 17.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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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의 기술

나는 자취 6개월 차의 사회초년생이다. 사회생활 좀 한답시고 집안일은 뒷전이고, 지인을 초대할 때나 급하게 청소하는 것이 버릇이 되고 있다. 잡지나 SNS에서 다른 사람들이 꾸며놓은 집을 보면 다 깨끗하고 예쁘기만 하던데. 나도 쾌적하고 아기자기한 집에서 두 다리 편히 뻗고 살 수는 없을까?


시궁창 현실에도 봄볕 들게 하는 자취방 수납의 기술


1단계. 쾌적하고 호감가는 내 방 만들기

정리되지 않은 방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 보통은 집안에 물건이 너무 많은 것이 원인이다. 1년 이내에 사용하지 않을 물건은 과감하게 버리고, 추억의 물건일 경우에는 추억 박스에 남겨놓거나 사진으로 찍어 놓고 버려야 한다. 

또한 물건들이 바닥에 어질러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는 물건에 제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건에 제자리를 지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하고 난 물건은 제자리에 돌려놓되, 다시 사용할 때 산뜻한 기분이 들도록 단정하게 돌려놓는 습관을 들인다. 

방 정리가 끝났다면 좋아하는 향의 디퓨저를 이용하여 내 방의 호감도를 높여보자. 이 과정을 끝냈다면 방 정리의 선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2단계. 톤앤매너 맞추고 방 분위기 살리기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방의 전반적인 컨셉, 즉 톤앤매너를 맞추는 일이다. 화이트 앤 원목, 핑크 앤 베이지, 화이트 앤 블랙과 같은 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톤의 색감을 고른다. 그리고 벽, 바닥, 가구의 순서대로 색감을 맞춰준다. 

벽면 교체의 경우 벽지를 바르거나 페인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 이 과정이 너무 수고롭다면, 침구류와 커튼을 먼저 교체한다. 베갯보, 침대커버, 커튼을 통일된 색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시각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튀는 색의 가구는 시트지와 같은 리폼 도구를 사용하여 색을 바꿔준다. 또한 같은 톤의 리필병을 이용하여 화장대와 세면대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취방 인테리어의 치트키라고도 할 수 있는 조명 부분이다. 무드등이나 스탠드 등 간접조명 여러 개를 집안 구석구석 배치하면 분위기가 크게 산다. 침대 옆이나 책상 위, 현관 입구 등에 간접조명을 설치하면 공간을 분리하는 효과까지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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